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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홍콩 - 옹핑 케이블카 타고 도착한 옹핑 빌리지 2016 홍콩 - 옹핑 케이블카 타고 도착한 옹핑 빌리지 아시아 최장 케이블카(5.7km)라는 옹핑 케이블카를 타고 25분 동안 란타우 섬의 자연 환경을 감상했다. 어느새 케이블카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케이블카가 도착한 곳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기념품 가게들과 음식점 등이 펼쳐져있었다. 바로 이곳이 '옹핑 빌리지'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옹핑 케이블카를 타고 빅부다(Big Buddha)와 포린사를 보러온 관광객들은 이곳 옹핑 빌리지를 반드시 거쳐야만 했다. 이곳 옹핑 빌리지만 그런것이 아니라 관광명소로 향하는 길목, 그 목 좋은 자리를 장사꾼들은 놓치는 법이 없었다. 나는 기념품 같은 것을 잘 사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관광지에서 기념품가게 같은 곳을 구경하는 것을 참 재미있어 한다.. 2016. 4. 20.
인간극장(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편 추천! 인간극장(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편 추천! 지난번에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인간극장을 자주 보다보니 역시 또 재미있어서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KBS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았는데, 이번에는 그 중에서 특별히 재미있게 보았던 편들을 소개해 볼 까 한다. '노인과 바다' 편의 뒷 이야기 특히 지난해(2015년) 말부터 올해(2016년) 방송된 편들 중에서 재미있었던 편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그전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어서 그것을 먼저 전한다. 반가운 소식의 주인공은 2015년 1월에 '노인과 바다' 편에 출연했던 유동진, 강영자 부부이다. 2012년부터 인천 화수부두에서 홀로 목선을 건조하던 유동진(70)씨, 그가 만들던 목선.. 2016. 4. 14.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여러분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즐거운 주말 보네고 계십니까? 한동안 초대장을 나눠드리지 않았더니 어느새 또 티스토리 초대장이 조금 쌓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티스토리 블로그의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들께 초대장을 나눠드릴려고 합니다 ^^ 사실 티스토리 초대장은 그렇게 구하기 힘든 것은 아닙니다. 또한 저에게도, 블로그 활동만 지속하면 주기적으로 충전되는 것이기 대문에 그리 귀중하거나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부를 통해서 제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보람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저에게서 초대장을 받은 분이 정말 멋진 블로그를 운영해주시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이웃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 아무튼 이쯤하고, 초대장.. 2016. 4. 10.
2016 홍콩 - 옹핑 360 케이블카 탑승기! 2016 홍콩 - 옹핑 360 케이블카 탑승기! 2016년 1월 7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남짓,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였다. 아침 8시에 출발한 비행기 덕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바로 관광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하루를 매우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우선 홍콩의 도심 쪽으로 들어가기전에, 란타우섬 쪽을 둘러보기로 했다. 란타우섬은 홍콩에서 가장 큰 섬인데(섬이라고는 해도 철도와 도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섬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첵랍콕 국제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홍콩에 도착한 첫 날이나 귀국하는 마지막 날에 관광하는 것이 좋다. 란타우섬에는 2005년에 개장한 디즈니랜드와 옹핑 360 케이블카와 옹핑 빌리지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 인데, 나는 여행지에서 놀이공원에 가는 것은 내키지 .. 2016. 4. 8.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를 읽고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를 읽고 오랜만에 반가운 책 한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만난 익숙한 책 한권,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학창시절 아버지의 서재에서 꺼내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때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었는데, 이 책은 당시 유명했던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된 도서였기 때문에 읽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십수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니, 마치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시 읽어보니, 학창 시절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보아도 여전히 재미있고 좋은 책이더군요. 황대권 책의 저자 황대권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유학의 길.. 2016. 3. 30.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2편>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홍콩은 대중교통이 참 잘되있고 또 교통수단의 종류도 다양하다. 홍콩의 지하철(MTR),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오고가는 스타페리, 홍콩의 명물 트램과 이층버스 등 이렇듯 다양한 교통수단들은, 관광객들에게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여행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교통편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옥토퍼스카드'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콩 여행의 필수품 '옥토퍼스카드' 구매하기! 첵랍콕 국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해야할 일은, 우선 홍콩의 만능 교통카드인 옥토퍼스카드를 구입하는 것과 미리 예매해 둔 공항고속철 AEL 티켓을 받는 일이었다. 우선 옥토퍼스 카드를 사기 위해서는 입국심사장을 빠져나와서 Train ti.. 2016. 3. 24.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1편>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홍콩 '첵랍콕' 공항과 '카이탁' 공항 2016년 1월 7일 나는 케세이퍼시픽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홍콩 '첵랍콕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첵랍콕 공항은 국제도시 홍콩의 유일한 공항답게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였다. 첵랍콕 공항은 1998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홍콩의 신(新) 공항이다. 그 전 까지 사용하던 공항은 구룡반도에 위치하고 있었던 '카이탁 공항'인데, 한국식 발음은 계덕 공항 혹은 발음을 조금 쎄게 하면 개떡 공항이 된다. 이름 만큼이나 재미있는 것은 이 개떡 공항이 착륙하기 어려운 공항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 때문에 비행기가 활주로에 직선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조정사들은 활주로 근처에서 급선회를 하여 착륙하는 곡예비행을 선보여야만 .. 2016. 3. 22.
2016 홍콩 - 홍콩 첵랍콕 공항으로 출발! 2016 홍콩 - 홍콩 첵랍콕 공항으로 출발! 2016년 1월 7일 나는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얼마전까지 블로그에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던 교토, 오사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했었다. 그리고 이제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인 홍콩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한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 관한 포스팅 바로 다음에 가장 최근의 여행지인 홍콩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직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을 빨리 작성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홍콩까지의 비행시간과 시차는!? 우리는 김해 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는 '케세이퍼시픽'의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케세이퍼시픽은 홍콩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의 수가 많다. 항공편을 그리 싸게 구매한 것.. 2016. 3. 21.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2편>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여행에 있어서 먹는 것이 주는 즐거움이 정말 크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일본은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것은 일본의 음식들은 모두 다 맛있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보다는 일본 음식들은 입맛에 잘 맞다라는 의미가 적당하다. 사실 어느 여행지이고 간에, 음식의 천국이라고 불리지 않는 곳이 없다. 먹거리가 빈약하다라고 불리는 나라는 거의 본 적이 없다. 모두들 저마다의 요리와 음식이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 모든 것 들이 우리 입맛에 맞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적어도 이런 걱정은 필요하지 않다. 맛 없는 음식은 있어도 못 먹을 음식은 없다는 것, 이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안먹으면 섭섭한 도톤보리 '킨류(金龍)라멘' .. 2016. 3. 17.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1편>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2014년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던 일본(교토, 오사카)여행에 대한 마무리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오사카성 외에도 오사카 역사 박물관, 오사카 주택 박물관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긴 쇼핑아케이드라는 덴진바시스지 상점가 등 더 가본 곳들이 많지만, 촬영한 사진이 거의 없는 관계로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일본에서 먹은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으로, 첫 해외여행에 대한 기록을 마치려고 한다. 카레 우동이 유명한 교토 '미미코우(MIMIKOU)' 일본에서 처음으로 간식거리가 아닌 식사를 한 식당은 교토에 있는 '미미코우(MIMIKOU)'라는 곳이었다. 청수사에서 기온거리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었다. 이 가게를 일부러 찾아서 간 것은 전혀 아니었다. 청수.. 2016.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