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10 대만, 여행중에 먹은 음식 리스트! 대만, 여행중에 먹은 음식 리스트! 오늘은 지난 대만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여행에있어서 아름다운 경치나 유서깊은 문화재 같은 볼거리들도 중요하지만, 먹는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대만의 먹거리 또한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게 다채로웠습니다. 특히 대만은 정식적인 식사로 기능하는 요리들도 훌륭했지만, 그보다는 즉석에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에게서 더욱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대만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으로 먹었던 음식 입니다. '왕자치즈감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것은 대만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혹은 간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자와 베이컨, 콘옥수수를 비롯한 여러가지 재료들에 치즈 소스를 듬뿍 얹어서 내어줍니다. 숟.. 2016. 8. 16. 대만, 단수이(淡水)의 아름다운 석양! 대만, 단수이(淡水)의 아름다운 석양! 대만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저는 '단수이'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물론 타이페이 101빌딩도 멋지고, 용산사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베이터우 온천도 참 좋았지만, 저는 왠지 단수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단수이 내에서도 볼거리가 많은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경이 되었던 담강중학교, 다양한 먹거리의 단수이 라오제(참고로 '라오제'는 오래된 길이라는 뜻) 등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아름다운 석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선 단수이를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만 지하철(MTR) 빨간색라인(단수이신이시엔)의 종점이 바로 단수이 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베이터우와 스린 야시장도 같은 노선이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 2016. 7. 27. 2016 홍콩 - 타이오 마을, 계란빵과 한국 문구류 2016 홍콩 - 타이오 마을, 계란빵과 한국 문구류 핑크 돌고래를 만나지 못한 채 핑크 돌고래 투어는 끝났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보트에서 내렸다. 이제 타이오 마을을 둘러볼 차례이다. 바로 근처에 시장으로 보이는 거리가 보였다. 자연스럽게 발걸음은 그곳을 향했다. 시장은 과연 어촌마을의 시장 다운 모습이었다. 역시 해산물이 많았다. 앞바다에서 갓 잡은 살아있는 생물들도 있었지만, 건어물들이 가장 눈에 많이 띄었다. 작은 어촌 마을의 시장은 크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야말로 마을 주민들의 삶터 다운 모습이었다. 홍콩에서 안사먹으면 섭섭한 '계란빵' 시장을 둘러보던 중에 반가운 음식을 만났다. 바로 홍콩의 대표적인 군것질거리 '계란빵' 이었다.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계란빵을 인터넷에서 많이 보.. 2016. 5. 7. 2016 홍콩 - 빅부다(Big Buddha)와 포린사원 2016 홍콩 - 빅부다(Big Buddha)와 포린사원 옹핑 빌리지를 지나서 불국(佛國)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을 만났다. 망대가 있고 문짝이 없는 이런 스타일의 문들은 '패방'이라고 불리는 중국 특유의 건축물이다. 문에는 남천불국(南天佛國)이라고 씌어있었다. 마치 어떤 목표처럼 느껴지던 빅부다(Big Buddha) 그 아래에 도착했다. 오래전 부터 나는 거대한 것들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거대한 크기의 어떤 것들, 이를테면 거대한 건물이나 조형물 등을 볼 때면 나는 왠지모르게 설레었다. 그래서 옹핑 빌리지를 걸어오면서도 그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모습의 빅부다에 자꾸만 눈길을 빼았겼었다. 천단대불, 티엔탄대불 그리고 빅부다(Big Buddha) 마치 애칭처럼 빅부다(Big Buddha)라고 불리는 이.. 2016. 5. 2. 2016 홍콩 - 옹핑 케이블카 타고 도착한 옹핑 빌리지 2016 홍콩 - 옹핑 케이블카 타고 도착한 옹핑 빌리지 아시아 최장 케이블카(5.7km)라는 옹핑 케이블카를 타고 25분 동안 란타우 섬의 자연 환경을 감상했다. 어느새 케이블카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케이블카가 도착한 곳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기념품 가게들과 음식점 등이 펼쳐져있었다. 바로 이곳이 '옹핑 빌리지'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옹핑 케이블카를 타고 빅부다(Big Buddha)와 포린사를 보러온 관광객들은 이곳 옹핑 빌리지를 반드시 거쳐야만 했다. 이곳 옹핑 빌리지만 그런것이 아니라 관광명소로 향하는 길목, 그 목 좋은 자리를 장사꾼들은 놓치는 법이 없었다. 나는 기념품 같은 것을 잘 사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관광지에서 기념품가게 같은 곳을 구경하는 것을 참 재미있어 한다.. 2016. 4.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