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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에세이12

자축! 블로그 방문자수 100만 돌파! 자축! 블로그 방문자수 100만 돌파! 지난 4월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hit and run!'에 축하할 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100만명이라는 이 숫자는, 영향력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본다면 대수롭지 않을 숫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에게 100만명이라는 숫자는, 영화 관객수를 셀 때에나 듣던 천문학적인 숫자이기 때문에 놀랍고도 기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보기에도 미흡한 점 투성이에다가, 포스팅 갯수도 몇개 되지않는 초라한 블로그에 이렇게 많을 분들이 방문해주셨다니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블로그 'hit and run!' 의 발자취 처음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09년이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목적이나 계.. 2016. 5. 19.
인간극장(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편 추천! 인간극장(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편 추천! 지난번에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인간극장을 자주 보다보니 역시 또 재미있어서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KBS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았는데, 이번에는 그 중에서 특별히 재미있게 보았던 편들을 소개해 볼 까 한다. '노인과 바다' 편의 뒷 이야기 특히 지난해(2015년) 말부터 올해(2016년) 방송된 편들 중에서 재미있었던 편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그전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어서 그것을 먼저 전한다. 반가운 소식의 주인공은 2015년 1월에 '노인과 바다' 편에 출연했던 유동진, 강영자 부부이다. 2012년부터 인천 화수부두에서 홀로 목선을 건조하던 유동진(70)씨, 그가 만들던 목선.. 2016. 4. 14.
'어남택, 어남류'의 씁쓸함 그러나... '어남택, 어남류'의 씁쓸함 그러나...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오늘 길고도 짧았던 막을 내렸다. 이전 시리즈였던 '응답하라 1994' 에서도 그랬듯, 응팔 역시 처음부터 주인공 성덕선(혜리)의 남편이 누구인지 알듯말듯 보는사람들을 아리송하게 만들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응답하라 시리즈 특유의 이런 전개방식 덕분에 온라인 상에서는 덕선이의 남편을 두고 열띤 토론 공방이 펼쳐졌다. 그로인해서 '어남택', '어남류'라는 단어가 생겨났고, 특히 어제 방송분에서 최택(박보검)이 덕선이의 남편으로 유력한 듯 보이자 '어남택'이라는 단어가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계속 차지하기도 했다. 어남택, 어남류의 뜻은 무엇일까?? 본인 역시 응팔을 놓치지않고 보는 팬 중의 한명.. 2016. 1. 16.
새해의 다짐 - 아끼지 않는 삶 새해의 다짐 - 아끼지 않는 삶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병신년 새해는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듯 하다. 아마도 그 어느 해 보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년도이다. 그러나 우리의 붉은 원숭이는, 열정과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 색과 지혜롭고 낙천적인 원숭이의 조화이니, 그 의미가 결코 청마나 청양에게 뒤지지 않는 것이다. 아무튼 새해를 맞이하여 나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 삶이라는 것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라는 것은 없지만서도, 나는 개인적으로 참고 견디고, 아끼고 절약하는 등의 삶의 방식을 싫어하고 거부하는 바이다. 이를테면 나는 내 삶의 에너지, 나의 감정, 시간 돈 따위를 모두 소진하는 마치, 양초나 연탄과 같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 이것.. 2016. 1. 2.
'인간 극장' 예찬! '인간 극장' 예찬! 나는 티비(TV)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하루종일 티비만 보고 있어도 나쁘지는 않겠으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쉬는 날 친구들과 술 한잔을 기울이는 것은 역시 최고다. 그러나 그런 약속이 없다면 집에 가만히 누워 티비를 보는 것 또한 최고의 휴식이다. 옛날에는 티비를 '바보 상자'라고 불렀었다. 요즘에도 하루 온종일 티비만 보고 있는다면 세상물정은 전혀 모르는 바보가 될 것이 뻔하다. 그러나 티비를 아예 외면해 버릴 수 도 없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티비를 보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 티비는 유행과 트렌드 혹은 세간의 화제거리의 메카인 것이요, 더이상 옛적의 그 바보 상자가 아니더라는 것이다. 아무튼 간에 티비 마니아인 내가 가장 .. 2015.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