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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47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의 '열정락(樂)서'를 읽고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의 '열정락(樂)서'를 읽고 2012년의 마지막 주말이 지나가고, 2013년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2012년은 기억에 남을 일들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의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니 참 아쉬운것 같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읽은 매우 독특한 책 한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 책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지은 '열정락(樂)서'라는 책입니다. 열정락(樂)서는 책의 제목이기 이전에 토크콘서트의 이름입니다. 열정락서는 삼성그룹에서 청춘,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토크콘서트입니다. 2011년에 시작된 이 콘서트는 올해로 시즌3를 맞이하며 전국적으로 총 36회의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열정락서에서는 사회각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삼성의.. 2012. 12. 31.
양창순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 양창순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2012년도 정말 몇 일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됩니다. 연말에는 모임이나 직장의 회식자리가 많아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참 좋지만,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따뜻한 집에서 책을 보거나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갖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이 한권 있는데, 바로 양창순 박사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재미있어 보여서 구매한 이유도 있지만 책의 제목에 강한 끌림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착하다, 순하다 등 모범적 이미지의 이야기를 계속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이런 말들은 분명 칭찬일 수 도 있겠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별 개성도 .. 2012. 12. 27.
이민규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를 읽고 이민규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를 읽고 오늘은 제게 아주 의미가 있는 책 한권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 책은 바로 심리학 박사 이민규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입니다. 이 책이 저에게 의미가 있는 이유는, 제가 지금 처럼 책을 자주 읽지 않았던 시절에 처음으로 저의 돈으로 구매한 자기개발서이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어떤 사람은 크게 노력하지 않는데도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인기가 있고, 반면 부단히 노력을 해도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실 인기가 있는 편도 아니어서 항상 인기있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곤 했습니다. 대학생 시절 이 책을 구매한 이유 역시 인기있는 사람, 끌리는 사람이 되고.. 2012. 12. 22.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오늘은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저도 투표를 하고 와서, 여유롭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통령선거는 나라의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꿀 처럼 달콤한 빨간날 이기도 합니다. 오늘 제가 작성할 독후감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입니다. 지난번에 일본의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었는데, 요즘 스님들의 책이 상당히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밤 12월 18일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한 혜민스님은 승려이자 미국의 대학 교수입니다. 혜민스님은 하버드대에서 석사학위,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눈부신(?) 학력의 엘리트 스님입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과 소.. 2012. 12. 19.
정재승 진중권의 '크로스'를 읽고 정재승 진중권의 '크로스'를 읽고 최근에 읽은 책 중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 한권 있는데, 정재승 진중권의 '크로스'라는 책입니다. 저는 최근에야 읽었지만 이 책은 2009년 12월, 그러니까 정확히 3년 전에 발간 된 책입니다. 예전부터 서점에서 종종 봐왔지만, 재미있어 보인다고 생각만 하고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이 책의 2권, '크로스2'가 발간되었고 2권도 참 재미있어 보여서 1권을 먼저 읽고자 구입하였습니다. 미학자와 과학자의 만남 진중권,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거침없는 발언들을 쏟아내는 그를 정치인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는 미학자이자 동양대학교의 교수 입니다. 미학(美學)이란 간단히 말하면 문자 그대로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개인적으로 미학자라는 직업이 참.. 2012.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