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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47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꽃들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날씨, 창 밖에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볍고 부담없이 읽을 만한 책을 한권 골랐습니다. 제가 오늘 작성 할 독후감은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저는 최근에야 읽어보게 되었고, 이렇게 봄비가 내리는 여유로운 주말 이 책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게 됩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어느 밤 고등학교 동창생 들의 모임, 동창생 가운데 마이클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책은 시작 됩니다. 스펜서 존슨 박사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부담없는 분량, 아니 30분이면 충분히 다 읽을 만큼 짧은 분량의 책입니다. 중요한 것은이 짤막한 우화가 왜 그토록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 2014. 4. 2.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그동안 블로그 관리에는 소홀하였지만, 그래도 책은 꾸준히 읽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몇몇의 책을 읽었지만, 블로그에 독후감을 다시 작성하기 시작하면 반드시 이 책에 관한 글을 쓰리라고 혼자 생각해 왔었습니다. 바로 지금 제가 작성할 독후감은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왠지 구미가 당기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굉장히 잘 팔리는 책이었으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일의 책은 수도 없이 봐왔으며 과하게 말한다면 식상할 정도 입니다. 언젠가 부터 '누구누구 씨의 무엇' 이라는 제목의 책들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책들은 십중팔구 스토리텔링(이야기)이 있는 자기계발서의 형식을 취하며, 적당한 분량과 삽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 2013. 11. 8.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고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고 위대한 개츠비 다음으로 제가 도전한 작품은 바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입니다. 노인과 바다는 앞서 읽었던 '위대한 개츠비' 보다 표면적으로는 분명 훨씬 더 친숙한 작품입니다. 표면적으로라는 단서 조항을 붙인 이유는 노인과 바다의 줄거리나 결말은 익히들어 잘 알고있지만, 제대로 읽어 본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노인과 바다가 매우 의미있고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간접적으로 이 소설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령 학교 수업을 통해서라든지, 매체를 통해서라든지...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노인과 바다의 줄거리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그 내용이 맞습니다. 멕시코 만에 조.. 2013. 6. 19.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요즘 제가 주력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고전 명작이라 불리우는 작품들을 읽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블로그에 책을 읽은 독후감도 작성하고, 책도 어느 정도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저는 소위 말해서 요즘 인기있는, 잘 팔리는 책들은 꽤나 읽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오래도록 전세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사랑받아왔으며 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학의 진수들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전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작품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가 처음 읽은 작품은 바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위대한 개츠비를 택한 이유는 5월달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개봉하기 때문은 결코 아니.. 2013. 4. 20.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최근에야 드디어 저는 그 유명한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2011년, 2012년 단연 최고의 베스트셀러였고 지금까지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으니, 지금 제가 이 책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뒷북 중에서도 엄청난 뒷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춘(靑春)이라는 말처럼 가슴시리고 설레이는 말이 또 있을까요?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그 말 뜻 처럼, 30대, 40대도 분명 그 나름대로의 매력과 장점이 있겠지만, 인생에도 가장 화려한 봄날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20대 청춘이라는 것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가 인생의 봄날을 20대 청춘으로 꼽는 이유는, 아마도 젊고 단단한 육체에서 비롯되는 성적으로 가장 .. 201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