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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전공 일치율 순위 학과별 전공 일치율 순위 취업시 전공을 잘 살리는 학과와 전공을 못 살리는 학과 순위 전공을 못 살리는 상위 20개 학과 중 '어 문학' 관련 학과가 10개나 전공을 가장 잘 살리는 학과는 의학과로 전공일치율 99.9% 기록 취업시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專攻)을 가장 활용하지 못하는 학과는 불어 불문학과 등 '프랑스 어' 관련 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언어학과(言語學科)와 독일어 관련 학과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2009년 취업통계연보 의 취업자별 전공(專攻) 일치 현황에 따르면 2009년 4월1일 기준으로 그해 취업한 '프랑스 어 문학' 전공자 763명 중 전공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취업자 수는 114명에 불과했다. 10명 중 1~2명(14.9%)만이 전공을 살려 취업.. 2012. 2. 4.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영화 3 : 바람(Wish)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영화 3 : 바람(Wish) 바람(Wish) 2009년작 감독 : 이성한 폼나고만 싶었던 학창시절, 다시 돌아간다면... 1997년대 부산의 명문상고를 배경으로 촬영한 '바람'은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1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열여덟 남자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주인공 짱구는 우등생보다는 우두머리, 얼짱보다는 쌈짱이 되고 싶었다. 주먹도 좀 되고, 깡도 좀 되고 이 정도면 어디 가서 빠지진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짱구는 겁이 많았다. 영화 '바람(Wish)'는 센 척하지만 속으론 겁을 내는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려준다. 남자라서 참아야 하고 남자라서 폼나야 하는 우리 남성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웃듯, 주인공 짱구의 .. 2012. 2. 4.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영화 2 : 말죽거리 잔혹사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영화 2 : 말죽거리 잔혹사 '말죽거리 잔혹사' 2004년작 감독 : 유하 1978년, 우리들의 학원액쑌로망 2004년 천만관객을 동원한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 사이에서 상당한 저력을 보이며 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1978년 유신말기, 개발붐에 들어선 강남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군사독재사회의 폭압성은 학교하고 예외는 아니었다. 학교는 오직 성적과 그들의 배경만으로 학생을 판단, 가혹한 폭력을 일상적으로 행사하기도 했다. 개발과 성장 중심 이데올로기가 학교를 지배했던 지난 50년 동안 학생들은 힘의 논리에 의존한 생존경쟁을 겪어내야만 했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그 동안 외면되어 왔던 대한민국 학교의 진실, 그리고 그 안에 갇힌 십대들의 일상.. 2012. 2. 4.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영화 1 : 친구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영화 1 : 친구 '친구' 2001년작 감독 : 곽경택 함께 있을때,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부산을 배경으로하여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걸친 네 친구의 성장을 보여주는 구성의 영화 2001년 당시 800만 이상의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다. 1976년 13살, 호기심 많던 폭력조직의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유오성),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장동건), 화목한 가정에서 티없이 자란 상택(서태화), 밀수업자를 부모님으로 둔 귀여운 감초 중호(정운택). 넷은 어딜 가든 함께 했다. 훔친 플레이보이지를 보며 함께 낄낄거렸고, 이소룡의 브로마이드를 보며 경쟁하듯 흉내냈고, 조오련과 바다 거북이 중 누가 더 빠를까하며 입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때는 세상이 온통 .. 2012. 2. 4.
살아있는 보잉 747 : 알바트로스 살아있는 보잉 747 : 알바트로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새이자 가장 멀리 나는 새 알바트로스 이 멋진 이름의 새는, 비행하는 모습이 신선을 닮았다 하여 신천옹, 나그네새 등으로 명명되고 있다. 2m에서 최대 3.5m에 달하는 큰 날개로 하늘을 난다. 비행 전문가 알바트로스 남반구 바다와 북태평양에서 서식하는 알바트로스는 땅에 내릴때나 비상할때 종종 허둥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그들을 바보새라는 의미로 '아후도리'라고 부른다. 하지만 비행에서의 그들은 강하고 우아하다. 비행중의 알바트로스는 완벽하게 바람과 조화를 이루며 여러 시간, 심지어는 여러 날 동안 날개를 펄럭이지 않고도 마치 자는것처럼 날 수 있다. 한번 비행에 3000km를 비행하기도 하며 년간 수십만 km를 이동한다. 1962년에 국제보호.. 201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