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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보잉 747 : 알바트로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새이자 가장 멀리 나는 새
알바트로스 이 멋진 이름의 새는,
비행하는 모습이 신선을 닮았다 하여 신천옹, 나그네새 등으로 명명되고 있다.
2m에서 최대 3.5m에 달하는 큰 날개로 하늘을 난다.
비행 전문가 알바트로스
남반구 바다와 북태평양에서 서식하는 알바트로스는 땅에 내릴때나 비상할때 종종 허둥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그들을 바보새라는 의미로 '아후도리'라고 부른다.
하지만 비행에서의 그들은 강하고 우아하다. 비행중의 알바트로스는 완벽하게 바람과 조화를 이루며 여러 시간, 심지어는 여러 날 동안 날개를 펄럭이지 않고도 마치 자는것처럼 날 수 있다.
한번 비행에 3000km를 비행하기도 하며 년간 수십만 km를 이동한다.
1962년에 국제보호조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일본에 약 200여마리, 전세계적으로는 약 1000마리 정도가 살아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때 새털이불법업자들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500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50마리 개체만이 살아남아 멸종 위기에 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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