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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다자이후 스타벅스에 가보셨나요? [후쿠오카] 다자이후 스타벅스에 가보셨나요? 후쿠오카를 두번 가보았는데 갈때마다 공교롭게도 여름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하면 그 따가운 햇살과 살인적인 더위가 먼저 떠오릅니다. 아무튼 저는 두번의 후쿠오카 여행 모두 '다자이후'에 들렀습니다. 학문의 신에게 무언가 합격을 기원할 나이는 아니지만, 그냥 다자이후 신사를 산책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특히 경내에 어머어머한 크기의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을 보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다자이후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다자이후 스타벅스'에 저도 역시 방문하였습니다. 다자이후 스타벅스는 다자이후의 또다른 명물이지만, 알고 가든 모르고 가든 아무튼 다자이후 스타벅스는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자이후 스타벅스는 역에서 다자이후 신사로 향하는 메인 스트.. 2018. 5. 2.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여러분. 가을은 다가올 긴 추위에 앞선 '최후의 만찬' 같은 계절처럼 느껴지는 군요. 아무쪼록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가지고 있는 티스토리 초대장을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요건을 참고해서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간단한 어필 2. 이메일 주소 3. 비밀댓글 사절! 2017. 11. 9.
[교토] 교토 여행, 편의점에서 사먹은 것들 [교토] 교토 여행, 편의점에서 사먹은 것들 여행일시: 2017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여행을 하면서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재미있지만, 가끔씩 그 나라의 편의점에 들리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편의점은 우리가 평소에 수시로 들락날락하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공간이 되었죠. 그렇기에 '이 나라의 편의점에는 어떤 것 들을 파나?'하는 호기심과 우리나라 편의점 제품들과의 비교가 재미있습니다. 연어알 주먹밥, 연어구이 주먹밥 가장 먼저 이용한 편의점은 간사이 공항에 있는 '로손(LAWSON)' 이었습니다. 교토행 하루카를 타기 전, 기차에서 먹을 주먹밥과 음료를 샀습니다. 주먹밥 및 삼각김밥 종류가 다양했는데, 결국은 포장지의 비쥬얼로 결정 했습니다. 연어알 주먹밥(17.. 2017. 6. 14.
[교토] 교토 스시, 가성비 좋은 '스시노 무사시' [교토] 교토 스시, 가성비 좋은 '스시노 무사시' 여행일시: 2017년 5월 16 ~ 2017년 5월 19일 일본에 왔으니 스시 한번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토에 아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교토 스시 맛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몇몇 가게와 더불어 '스시노 무사시'라는 곳의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교토역 그리고 가와라마치 '스시노 무사시' 그런데 숙소 근처인 가와라마치역 부근을 돌아다니다가, 마침 인터넷에서 본 '무사시 스시'를 발견하였습니다. 참고로 '스시노 무사시'는 교토역 내에도 있고 가와라마치에도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스시 접시들, 누가 보아도 이곳이 회전 초밥집임을 알게 만드는 간판이 재미있습니다. 가게 앞쪽에서는 스시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쪽은 바로 .. 2017. 6. 11.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지금 공사가 한창!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지금 공사가 한창! 여행일시: 2071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교토에 가면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꼭 가야한다는 철칙? 교토 여행이 두 번째인데, 지난번에도 구경했던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또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교토에 또 간다고 해도, 저는 또 청수사에 갈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교토에 가면 청수사에 가야 한다는 철칙? 비스므리 한 것이 저에게는 생겨버렸습니다. 교토에 갔는데 청수사를 보지 않는다면, 저로서는 앙꼬 없는 진빵을 먹는 것 과 다름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청수사가 교토의 메인 관광지이고 또 좋다라는 것 입니다! 교토에 왔으니, 청수사(기요미즈데라)를 산책하고,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교토시내 전경도 감상하고 또 '오토와노타키의 물.. 2017. 5. 25.
[교토] 숙소 '그랜 Ms 교토(GRAN Ms KYOTO)' 호텔 [교토] 숙소 '그랜 Ms 교토(GRAN Ms KYOTO)' 호텔 여행일시: 2017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이번 여행은 3박 4일의 일정이었습니다. 오로지 교토만 3일 동안 구경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호텔을 옮겨다닐 필요없이 한 곳에서 3일을 묵기로 했습니다. 그대신 최적의 위치에 있는 숙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위치는 정말 높은 점수 교토를 여행함에 있어서 최적의 숙소는 아무래도 교통의 요지에 있으면서 중심가에 근접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군요. 아무튼 제가 묵었던 '그랜 Ms 교토'호텔은 이 두 가지의 조건을 매우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그랜 Ms 교토 호텔은 '가와라마치 산조' 버스 정류장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와라마치 산조는 또.. 2017. 5. 24.
[교토] 교토 버스 1일 패스권, 교토 관광에 최고! [교토] 교토 버스 1일 패스권, 교토 관광에 최고! 여행일시: 2017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교토 관광, 버스만 타도 충분! 그동안 교토 관광을 하면서 버스 이외의 교통 수단을 타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녔고, 그 나머지는 모두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 노선도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교토의 버스 노선은 서울의 지하철 노선 못지않게 복잡합니다. 그만큼 교토의 버스 노선이 촘촘하게 잘 짜져있다는 것 입니다. 교토 내의 거의 모든 관광지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교토 버스 1일 패스권, 선택이 아니라 필수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들어온 후 가장먼저 한 일은 '교토 버스 1일 패스권'을 구매한 것입니다. 교토 버스 1일권은, 하루 동안 교토내 버스(정확하게는.. 2017. 5. 24.
[교토] 교토는 언제나 북적북적 합니다 [교토] 교토는 언제나 북적북적 합니다 여행일시: 2017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교토는 수학여행의 메카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와 참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옛 수도인 만큼 문화제가 많아 두 도시 모두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쉽게도 교토의 스케일은 경주를 상회합니다. 교토역 앞, 이 수 많은 아이들을 통제하고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선생님들의 한숨섞인 비명이 들려오는 것만 같습니다. 교토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 봄이나 여름이나 학생들은 항상 많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교토에서는 전세계 사람들을 다 만날 수 있습니다. 진짜로. 한국사람, 중국사람, 일본사람, 유럽사람, 미국사람 등... 교토에서 하기 힘든 일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 2017. 5. 22.
[교토] 여행의 시작은 환전으로부터 [교토] 여행의 시작은 환전으로부터 여행일시: 2017년 5월16일 ~2017년 5월 19일 남의 나라에 가서 돈 쓰는 일은 왜이렇게 재미있을까? 자기집 놔두고 남의 집에가서 잠을 자고 밥을 사먹는 것이 여행이라면, 해외여행 역시 남의 나라에 가서 돈을 쓰고 오는 일입니다. 여행을 너무 계산적이고 딱딱하게 해석한 것 같나요? 그럴지도 모르죠. 그러나 행복이라는 것도 별 것 없습니다. 그저 좋은데 가서 맛있는 거 먹는 것, 결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남의 나라에 가서 돈 쓰는 일이 왜이렇게 재미있을까요? 답은 이미 앞에서 이야기 해버렸군요. 좋은데 가서 맛있는 거 먹는 일! 환전할 때 팁이 있냐구요? 얼마전에 일본 교토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0만원을 환전했는데, 엔화 100엔이 천원보다 싼 980.. 2017. 5. 22.
대만, 여행중에 먹은 음식 리스트! 대만, 여행중에 먹은 음식 리스트! 오늘은 지난 대만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여행에있어서 아름다운 경치나 유서깊은 문화재 같은 볼거리들도 중요하지만, 먹는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대만의 먹거리 또한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게 다채로웠습니다. 특히 대만은 정식적인 식사로 기능하는 요리들도 훌륭했지만, 그보다는 즉석에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에게서 더욱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대만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으로 먹었던 음식 입니다. '왕자치즈감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것은 대만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혹은 간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자와 베이컨, 콘옥수수를 비롯한 여러가지 재료들에 치즈 소스를 듬뿍 얹어서 내어줍니다. 숟.. 201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