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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7

[삿포로] 그레이스리 호텔 숙박 후기(장점과 단점) [삿포로] 그레이스리 호텔 숙박 후기(장점과 단점) 얼마전에 3박 4일의 일정으로 삿포로 및 근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혹은 훗카이도라고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 눈 덮힌 풍경을 보러 가는 여행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일년의 반 정도가 눈이 오는 지역이니 그럴 법 도 합니다. 그러나 눈이 없는 훗카이도 역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5월 중순의 삿포로 및 훗카이도는, 눈은 없지만 그대신 아주 쾌청하고 맑은 하늘과 날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 없으니 다니기 편하고 춥지 않다는 장점도 훌륭하죠. 이번 삿포로 및 근교 여행은 3박 4일의 일정이었는데, 제가 묵었던 숙소는 사포로역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 그레이스리 삿포로(Hotel Gracery S.. 2018. 6. 7.
[후쿠오카] 캐널시티 이치란 라멘, 돈코츠 라멘 [후쿠오카] 캐널시티 이치란 라멘, 돈코츠 라멘 일본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먹거리 중 하나는 바로 '라멘'입니다. 라면은 워낙 친숙하고 평소에도 자주 먹는 음식이긴하지만 일본 라면은 우리나라 라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라멘으로 유명한 지역들이 참 많은데, 후쿠오카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돼지뼈를 우려낸 진한 국물이 일품인 '돈코츠 라멘'의 원조가 바로 후쿠오카 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캐널시티입니다. 복합 쇼핑센터인 캐널시티는 쇼핑하기 좋을 뿐 아니라 맛있는 음식점도 많습니다. 후쿠오카에는 많은 라멘 맛집들이 있습니다. 맛을 떠나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은 바로 '이치란'입니다. 일본내에 많은 분점을 두고 있는 이치란의 본점이 후쿠오카 텐진에 있습니다. 그.. 2018. 5. 19.
[교토] 교토 여행, 편의점에서 사먹은 것들 [교토] 교토 여행, 편의점에서 사먹은 것들 여행일시: 2017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여행을 하면서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재미있지만, 가끔씩 그 나라의 편의점에 들리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편의점은 우리가 평소에 수시로 들락날락하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공간이 되었죠. 그렇기에 '이 나라의 편의점에는 어떤 것 들을 파나?'하는 호기심과 우리나라 편의점 제품들과의 비교가 재미있습니다. 연어알 주먹밥, 연어구이 주먹밥 가장 먼저 이용한 편의점은 간사이 공항에 있는 '로손(LAWSON)' 이었습니다. 교토행 하루카를 타기 전, 기차에서 먹을 주먹밥과 음료를 샀습니다. 주먹밥 및 삼각김밥 종류가 다양했는데, 결국은 포장지의 비쥬얼로 결정 했습니다. 연어알 주먹밥(17.. 2017. 6. 14.
[교토] 교토 스시, 가성비 좋은 '스시노 무사시' [교토] 교토 스시, 가성비 좋은 '스시노 무사시' 여행일시: 2017년 5월 16 ~ 2017년 5월 19일 일본에 왔으니 스시 한번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토에 아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교토 스시 맛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몇몇 가게와 더불어 '스시노 무사시'라는 곳의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교토역 그리고 가와라마치 '스시노 무사시' 그런데 숙소 근처인 가와라마치역 부근을 돌아다니다가, 마침 인터넷에서 본 '무사시 스시'를 발견하였습니다. 참고로 '스시노 무사시'는 교토역 내에도 있고 가와라마치에도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스시 접시들, 누가 보아도 이곳이 회전 초밥집임을 알게 만드는 간판이 재미있습니다. 가게 앞쪽에서는 스시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쪽은 바로 .. 2017. 6. 11.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지금 공사가 한창!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지금 공사가 한창! 여행일시: 2071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교토에 가면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꼭 가야한다는 철칙? 교토 여행이 두 번째인데, 지난번에도 구경했던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또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교토에 또 간다고 해도, 저는 또 청수사에 갈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교토에 가면 청수사에 가야 한다는 철칙? 비스므리 한 것이 저에게는 생겨버렸습니다. 교토에 갔는데 청수사를 보지 않는다면, 저로서는 앙꼬 없는 진빵을 먹는 것 과 다름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청수사가 교토의 메인 관광지이고 또 좋다라는 것 입니다! 교토에 왔으니, 청수사(기요미즈데라)를 산책하고,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교토시내 전경도 감상하고 또 '오토와노타키의 물.. 2017.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