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숙소 '그랜 Ms 교토(GRAN Ms KYOTO)' 호텔




여행일시: 2017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3일동안 묵은 숙소. 그랜 Ms 교토 호텔(후지X70)


이번 여행은 3박 4일의 일정이었습니다. 오로지 교토만 3일 동안 구경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호텔을 옮겨다닐 필요없이 한 곳에서 3일을 묵기로 했습니다. 그대신 최적의 위치에 있는 숙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위치는 정말 높은 점수

교토를 여행함에 있어서 최적의 숙소는 아무래도 교통의 요지에 있으면서 중심가에 근접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군요. 아무튼 제가 묵었던 '그랜 Ms 교토'호텔은 이 두 가지의 조건을 매우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그랜 Ms 교토 호텔은 '가와라마치 산조' 버스 정류장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와라마치 산조는 또한 최 중심가인 '시조 가와라마치'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카모강'이 나타나고 카모강을 지나면 '기온거리'입니다.


스탠다드 트윈룸.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깔끔한 침대(후지X70)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저희는 '스탠다드 트윈룸'을 예약했습니다. 한단계 아래에는 '이코노미 트윈룸'이 있었습니다. 방은 보시다시피 깔끔합니다. 엄청나게 고급스럽거나 놀라운 비쥬얼은 아니지만, 휴식을 취하기에는 부족함이 없고 또한 보통의 일본 저가 호텔들에 비해서 방이 넓은 편이었습니다. 정말로.



3박을 묵었고, 가격은 33만원 정도를 지불하였습니다. 1박당 11만원 정도로 묵은 샘인데, 그만한 값어치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식은 미포함 입니다.


비교적 넓고 쾌적한 '그랜 Ms 교토'호텔의 화장실(후지X70)


최고로 마음에 들었던 큰 사이즈의 욕조(후지X70)


큰 욕조가 너무 좋았던 화장실

침대보다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화장실입니다. 일본을 여행해본 분들은 아실 테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화장실이나 욕조에 결코 많은 공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아주 합리적인 공간 활용으로 낭비되는 공간이 전혀 없도록 화장실을 만듭니다. 또한 욕조는 없거나 혹은 있다하더라도 몸을 굽히고 있어야 할 만큼 작게 만들죠. 


그런데 '그랜 Ms 교토 호텔'의 화장실은 한국의 여느 아파트 화장실 만큼의, 충분히 넓은 크기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신 분들은 저게 큰건가?라고 의문을 가질 수 도 있지만, 일본의 여타 저가 호텔들과 비교해보면 정말 화장실이 넓은 편입니다.


여행은 생각보다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저는 여행을 할 때 하루의 피로를 욕조에 몸을 담그면서 풀곤 합니다. 그래서 이 호텔에 있었던 비교적 넓은 욕조가 정말로 반가웠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리를 쭈욱 펴고 물에 몸을 담글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욕조 사이즈가 크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깊이도 깊습니다.


아무튼 저는 특정 호텔을 추천하려고 글을 작성했다기 보다는, 제가 여행하면서 어떤 호텔에 묵었는지 또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를 보여드리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 음... 그게 그거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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