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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잘 지은 이름 하나 열 광고 안부럽다 : 2%부족할때

by 코믹디언 201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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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부족할때' 





2%부족할때 줄여서 '이프로(2%)'라고 불리는 이 과일향 첨가 음료는 1999년 세상으로 처음 나온 이후로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 음료이다. 그 비결은 물론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 순하고 깔끔한 맛 때문임에 틀림없으나, 2%부족할때라는 잘 지은 이름또한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고 생각 된다.




인상적이고 부르기 편한 이름

우선 2%부족할때 줄여서 이프로라고 불리는 이 음료의 이름은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되고 또 한번 기억되면 잘 잊혀지지 않는 강점이 있고, 또한 발음하기 편하고 친근해서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는 매력적인 이름이다.




이름에 모든것을 담아내다

2%부족할때는 물은 마시기에는 조금 심심하고 그렇다고 너무 자극적인것을 마시고 싶지는 않을 때, 그러니까 그 이름 그대로 딱 2%정도 부족할 때 마시기 좋은 음료이다. 이렇듯 과일의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전해지는 제품의 특징과 2%부족할때라는 이름과의 매치가 환상적이다.
게다가 실제 음료에 첨가된 과즙의 함유량도 2% 이다. 즉, 2%부족할때라는 이름속에 음료의 모든것이 내포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부족할때 350ml


실제로 이 이름이 롯데칠성에서 엄청난 고심끝에 지어낸 이름인지 그냥 쉽게 지어진 이름인지 나로서는 알 수 없지만, 2%부족할때라는 이 이름 보면 볼수록 전략적으로 잘 지었다는 생각이드는 정말 멋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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