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갭)에서 득템한 잔체크 셔츠 !!

 

 

 

GAP(갭) 에서 득템한 잔체크 셔츠 !!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할 겸 집에서 가까운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으로 쇼핑을 갔습니다. 구체적으로 뭘 사야겠다는 목적없이 그냥 이곳 저곳을 둘러보곤 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좋아하던 브랜드인 갭(GAP) 매장을 둘러보던 중 정말 마음에드는 셔츠를 발견해서 망설임없이 구매하였습니다.

 

GAP(갭)에서 득템한 잔체크 셔츠

뒷모습

 

우선 굉장히 잔잔한 체크무늬의 셔츠입니다. 청색과 그레이톤이 섞인 오묘한 색상이 참 좋습니다. 빳빳하게 다림질해서 입는 셔츠가 아닌 자연스러운 구김과, 캐쥬얼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요즘과 같은 가을에 입기 너무 좋습니다. 또한 소매를 롤업해서 입어도 멋진 셔츠입니다.

 

청색과 그레이톤의 잔잔한 체크무늬

 

가까이서 보았을 때는 청색이 돋보이고, 멀리서보면 그레이톤이 돋보이는 오묘한 색상의 조합입니다. 더 추워지면 가디건과 매치하거나, 자켓안에 입기에도 좋은 활용도 높은 셔츠 입니다. 갭(GAP)의 옷들은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독특하지 않고, 깔끔하고 세련된 캐쥬얼을 추구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선호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슬림핏 xs사이즈

 

슬림핏의 xs사이즈 입니다. 갭(GAP)은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답게 사이즈가 한국사람들에게는 큰 편입니다. 저 역시 보통의 셔츠나 티셔츠는 95사이즈, m을 입는 편이지만 갭의 옷들은 s나 xs가 잘 맞습니다. 특히 옷을 딱맞게 입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xs사이즈가 정말 핏하게 잘 맞습니다.

 

특히 텍에 적혀있는 가격이 9,9000원의 다소 비싼 가격이었는데, 계산을 하러가니 4,9000원이라는 직원의 말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별히 세일기간도 아니었는데 왜 50% 할인이 적용되었는지 약간의 의문이 있었지만, 득템했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좋게 냉큼 들고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