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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에세이

분하지만 인정해야하는 외모지상주의

by 코믹디언 201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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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Lookism) : 외모가 개인간의 우열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 풍조를 말한다.

                 




분하지만 외모지상주의를 인정해야하는 이유



외모로 결정되는 첫인상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에서 첫인상은 결정적일 정도로 중요하다. 첫 만남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긴다면 비교적 쉽게 친밀한 관계를 형성 할 수있지만, 좋지 않은 첫인상을 상대방에게 남겼다면 그것을 다시 되돌리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첫인상이 호감이나 비호감으로 결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초정도의 매우 짧은 시간이다. 사실상 3초라는 짧은 시간에 파악할 수 있는것은 마음가짐이나 성격 매너등이 아닌 외모일 수 밖에 없는것이다.



자기관리의 증거
요즘은 훌륭한 외모를 소유한 사람들이 공부도 잘하고 능력까지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들은 훌륭한 외모에 능력도 좋으니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 노력없이 모든것을 갖추었다는 착각은 일찌감치 접어두시길 바란다.
사실 누구나 원빈, 장동건, 김태희처럼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날 순 없지만 후천적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멋진 외모로 거듭날 수 있다. 멋진 외모를 소유한 사람들이 다른 것들도 잘하는 이유는 남들 이상의 자기관리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그저 부러워하는 S라인을 만들기위해 어떤이는 먹고싶은 것들을 참아야했을 것이고, 당신이 그저 부러워하는 고운 피부를 만들기위해 어떤이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을 것이다.




사회는 이미 외모지상주의의 편이다

미국의 한 시사주간지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지원자를 평가하는 9가지 항목의 중요도(10점 만점)에서 외모가 학력보다 더 중요한 기준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외모는 7.1점으로 경험(8.9)과 자신감(8.5)에 밀려 3위를 기록했지만 학력(6.8점)보다 앞섰다.
남성 인사담당자의 61%가 '여성들이 매력을 과시하는 옷차림을 통해 이득을 보기 마련'이라고 답했고, 전체의 59%는'완벽한 이력서를 작성하는 일 만큼이나 외모를 가꾸는 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취업지원 업무담당자 500명을 상대로 구직자의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5점 만점)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외모(3.88점)는 성별(3.29점), 외국어 능력 및 해외연수 경험(2.59점), 출신대학 평판(2.53점) 등을 앞섰다. 외모보다 앞선 항목은 인성 및 태도(4.3점)와 기초직무 역량(4점)이었다.







사람의 겉모습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있다. 
하지만 요줌 시대에 평생 내면 성찰이나 하고 있을 수는 없고,
어쩌겠는가, 닥치고 B.B크림이나 열심히 바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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