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술회전

[주술회전] 이누마키의 주언 그리고 최대출력 무라사키 (262-2화, 스포, 토게, 움직이지마)

by 코믹디언 2024. 7. 6.
300x250

거리를 잘못 쟀다!!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 262-2화에 대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켄자쿠의 술식으로 고죠 사토루의 몸을 취한 옷코츠와 스쿠나의 영역대결이 이어집니다.

 

상상 이상으로 불안정해!!

 

옷코츠는 고죠 사토루의 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육안이 없는 옷코츠는 무하한 주술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취할 수단은....

 

이전의 옷코츠와의 전투 경험을 토대로 카피한 술식을 복수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스쿠나. 옷코츠에게 무하한 주술 이외의 패가 없음을 파악합니다. 뒤를 상정하지 않은 옷코츠가 취할 수단은, 바로 가장 강력한 파괴력의 무라사키(허식 '자')를 통한 자폭. 이러한 스쿠나의 추론은 대체로 옳았습니다.

 

움직이지마.

 

옷코츠의 술식이 하나뿐이라는 스쿠나의 가정은 정확했으나, 간과했던 것은 옷코츠의 대비. 주사의 영창을 동반한 무라사키 시전을 막는 데에 집중한 스쿠나에게 옷코츠가 날린 것은 의외로 술식 순전 아오(창). 그와 동시에 녹음기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것은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 '움직이지마'였습니다.

 

고마워, 쓰도록 할게

 

스쿠나와의 전투를 앞둔 시점에서 옷코츠가 이누마키에게 '고마워 쓰도록 할게'라고 얘기하는 대목이 있었는데, 그 떡밥을 잘 회수하였습니다. 술식 주언에 대한 얘기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녹음을 통해서 등장할 줄은 몰랐습니다.

 

최대출력의 무라사키 다시 한번 작렬!?

 

피를 토하는 이누마키 토게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현시점이 아니라, 이누마키가 녹음을 했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스쿠나라는 막강한 적을 상정하고 주언의 녹음을 한 것이기 때문에, 녹음 상황에서도 피를 토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토게의 팔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시부야사변에서 스쿠나에게 당한 것은 왼팔이고, 오른팔은 무사한 모습입니다.

 

이누마키의 주언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게 된 스쿠나, 그리고 그와 동시에 흘러나오는 주사의 영창. 고죠 사토루의 오의, 최대출력의 무라사키가 다시 한번 스쿠나의 목숨을 위협합니다.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에서도 최대출력의 무라사키를 맞고 큰 대미지를 입은 스쿠나였습니다. 만신창이가 된 현상태에서 과연 버텨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상 만화 주술회전 262-2화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난 회차(262화) 분량이 너무 짧았는데 이번화를 262-2화라고 표기한 게 눈에 띕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