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술회전 262화에 대한 리뷰입니다. 켄자쿠와 옷코츠 유타의 술식으로 부활하게 된 고죠 사토루. 사실 고죠 사토루의 육신과 술식의 부활이었습니다. 고죠 사토루의 사체를 빌린 옷코츠 유타와 스쿠나의 영역전개. 무량공처와 복마어주자의 리벤지 매치가 시작됩니다.
메이메이의 까마귀를 통해 고죠 사토루와 스쿠나의 전투를 관전한 옷코츠. 그리고 이미 무량공처를 겪어본 스쿠나. 3분 안에 서로의 영역을 먼저 부숴야 하는 데스매치가 다시 시작됩니다.
옷코츠는 고죠 사토루가 제시한 복마어주자의 대항책, 이른바 작은결계를 펼쳐 3분 동안 결계 외곽에 쏟아지는 참격 버티기에 나섭니다. 그에 반해 스쿠나는 복마어주자의 효과 범위를 옷코츠의 영역을 에워쌀 정도로 좁혀 응수합니다.
까마귀가 들어갈 수 없는 영역 내에서 일어난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알지 못하는 옷코츠. 영역을 전개한 채 영역 전연을 사용해 옷코츠를 공격하는 스쿠나입니다.
켄자쿠의 술식으로 고죠 사토루의 몸을 차지한 옷코츠가, 고죠 사토루의 경험을 알지 못한다는 설정의 오류가 조금 보이는 듯합니다.
주술회전 262화는 분량이 매우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마 작가도 스토리를 짜내기 쉽지 않은 듯합니다. 262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빈 껍데기라고 할 수 있는 옷코츠의 육신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특급 과주 원령 '리카'였습니다. 매우 큰 슬픔과 분노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상 만화 주술회전 262화 간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완전현현한 리카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지만, 작가의 스토리 전개방식을 생각하면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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