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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의 부활?과 옷코츠 유타의 부활 (261화, 스포, 슬픈전개, 굿바이 고죠 사토루)

by 코믹디언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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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사토루 부활!?

 

오늘도 주술회전 최신 소식 전해드립니다. 261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화에서 어렴풋한 실루엣으로 부활을 예고했던 고죠 사토루. 드디어 261화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고죠 사토루 이마의 낯익은 스티치 자국

 

고죠 사토루가 드디어 부활하긴 했는데.... 이마에 낯익은 스티치 자국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내 상황파악을 마친 스쿠나는 '그런 것까지 할 수 있는 놈일 줄은 몰랐다!! 옷코츠 유타!!'라고 외칩니다.

 

고죠 사토루가 패배해 죽었을 경우

 

고죠 사토루 부활의 핵심은 옷코츠 유타켄자쿠의 술식. 우선 리카가 켄자쿠를 포식해, 육체를 옮겨 다니는 켄자쿠의 술식을 카피합니다. 그리고 난 후 고죠 사토루의 육체를 옷코츠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고죠 사토루의 패배와 사망을 전제 하에 세워두었던 계획입니다.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계획이죠.

 

다들 네가 소중하다고

 

내가 되겠어!!

 

필시 필요한 계획이기는 하나, 계획의 내용이 너무 잔혹한지라 인간적으로 만류하는 주술사들. 그러나 인간성을 버려서라도 이기고자, 자신이 괴물이 되겠다고 옷코츠는 선언합니다.

 

스가와라와 후지와라, 결론은 먼 친척

 

그러나 켄자쿠의 술식으로 몸을 탈취한다고 해도, 체질인 육안은 카피할 수 없어 교죠 사토루의 술식 사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고죠는 스가와라, 옷코츠는 후지와라. 혈통적으로 둘이 먼 친척관계라는 포석이 등장합니다. 이로서 옷코츠의 무하한 주술 사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잡아야만 해

 

혼자서 괴물의 길을 걸어왔던 고죠 사토루. 그것은 절친이었던 게토 스구루에 대한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몸이 두 동강 난 옷코츠

 

스쿠나와의 대결에서 고죠 사토루와 마찬가지로 몸이 두 동강 난 옷코츠 유타. 옷코츠 유타의 부상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반전술식의 능력을 넘어선 부상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그래서 앞서 계획해 두었던 작전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이리 쇼코가 봉합해 둔 고죠 사토루의 사체를 옷코츠가 켄자쿠의 술식으로 차지합니다. 이로서 일단 옷코츠 유타는 회생하게 되었습니다. 

 

스쿠나의 영역에 다시 맞서는 고죠 사토루(옷코츠 유타)

 

다시 보게 된 최강의 싸움

 

다시 현시점, 스쿠나의 영역전개에 맞서는 부활한 고죠 사토루(옷코츠 유타). 결계를 닫지 않는 스쿠나의 영역에 이미 경험한 바 있는 무량공처로 응수하는 모습. 최강끼리의 리벤지 매치가 시작됩니다.

 

굿바이 고죠 사토루

 

이상 주술회전 최신 소식, 261화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결국 예상했던 대로 고죠 사토루는 정상적인 상태로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옷코츠 유타가 고죠의 사체를 사용함으로써, 이는 고죠 사토루가 다시는 부활할 수 없음을 못 박은 샘입니다. 또한 옷코츠 유타 역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힘들 것으로 보여 더욱 아쉬운 전개입니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시시해지더라도 그냥 온전하게 되살아 났으면 하는 바람이었으나, 역시 그럴리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고죠 사토루가 이렇게라도 부활한 것이, 아끼던 제자 옷코츠 유타에 의해서라는 점이 의미 있다고 느껴집니다. 과연 고죠 사토루의 몸을 빌린 옷코츠 유타가 고죠의 술식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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