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쿠기사키 노바라'의 부활 (스포, 267화, 스쿠나의 손가락,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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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나의 마지막 손가락의 행방은?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 267화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옷코츠 유타는 스쿠나의 어주자(참격)를 카피해서 전투 중에 사용했습니다. 그때 스쿠나가 회수하지 못한 마지막 하나의 손가락을 리카가 먹은 것으로 유추되었습니다. 그러나 뒤늦게 스쿠나가 깨닫게 된 것, 이타도리 유지의 손가락 개수가 비정상적이라는 사실.

어주자의 카피 조건을 채운 것은 애송이의 손가락!?

 
옷코츠가 어주자의 카피 조건을 채운 것은 바로 스쿠나의 손가락이 아닌, 이타도리 유지의 손가락을 통해서였습니다. 스쿠나와 몸을 공유한 이타도리에게, 스쿠나의 술식이 새겨져 있어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또한 그렇다는 것은 스쿠나의 손가락은 어딘가에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 
 
과거 회상을 통해 스쿠나가 찾지 못한 마지막 손가락을 고죠 사토루가 숨겨 놓았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어서 우타히메와 가쿠간지 학장 그리고 특급 주물 스쿠나의 손가락이 등장합니다. 우타히메와 가쿠간지가 술식을 관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기뻐해라 사내 놈들아

 
그리고 등장한 것은 바로 쿠기사키 노바라입니다. 시부야사변 당시 특급주령 마히토에게 당해서 사망한 것이 거의 확정적이었으나, 이렇게 스토리의 마지막 부분에 부활하였습니다. 마히토에게 당한 왼쪽 눈을 비롯한 안면부는 안대로 가려진 모습입니다.
 

 

공명!!!

 
쿠기사키 노바라는 스쿠나의 손가락에 자신의 술식 공명을 때려 박습니다. 주물 파괴가 목적이 아닌 술식의 효과만을 적용시킨다는 속박으로, 특급 주물인 스쿠나의 손가락에 술식을 적용시키는데 성공.
 
분리된 신체 일부에 공격을 가하면 본체에도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쿠기사키 노바라의 공명이 스쿠나를 관통합니다.
 

재회

 
쿠기사키 노바라의 술식을 알아본 이타도리. 이타도리의 눈에 눈물이 찔끔 맺혀있는 듯합니다. 직접적인 대면은 아니지만 감격스러운 재회입니다.
 

그리고 흑섬!!!

 
쿠기사키 노바라의 서포트를 이어받은 이타도리는 스쿠나를 몰아붙이고, 혼신의 힘을 담은 흑섬을 때려 넣습니다. 길고 길었던 스쿠나와의 전투가 드디어 끝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상 만화 주술회전 267화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의 반전은 없기를 바라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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