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화 주술회전의 술식 '낙화의 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작중에서 술식 낙화의 정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시부야사변, 젠인 나오비토를 통해서입니다. 특급 주령 다곤의 영역 탕온평선에 말려들게 된 젠인 나오비토와, 나나미 그리고 마키.
물고기 형태의 식신을 무한하게 소환해 공격하는 다곤의 영역 탕온평선. 젠인 나오비토는 술식 낙화의 정을 사용해 필중효과로부터 몸을 방어합니다.
술식 '낙화의 정'은 고삼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영역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여기서 고삼가라는 것은 주술계 삼대 주술사가문 고죠, 젠인, 카모 가문을 뜻하는 것입니다.
낙화의 정은 영역 대책이라는 점에서 신 카게류 간이영역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간이영역처럼 영역을 펼치지는 않고, 대신 상대의 필중 효과가 몸에 접촉하는 순간 그 부분에만 주력을 해방하여 요격하거나 튕겨내는 주력 조작술입니다.
고삼가의 비전. 그래서 고죠 사토루도 어린 시절에 배웠고, 그 후로는 거의 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필요에 의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고삼가의 비전 술식, 그래서 술사들이 잘 알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술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쿠사카베의 설명에 따르면 접촉한 것을 주력을 사용해 자동으로 튕겨내는 주력 조작 프로그램, 그래서 억지로 타깃을 맞추려고 집중하는 것이 아닌 듯합니다. 접촉을 감지해 주력이 자동적으로 카운터를 날린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무량공처와 같은 복잡한 술식이 아닌, 다곤이나 스쿠나의 영역전개처럼 단순한 스타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다곤의 영역이나 스쿠나의 영역은 식신과 참격이 물리적인 공격을 행하기 위해 날아든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낙화의 정 역시 간이영역처럼 영역전개의 필중 효과에 대응하는 임시방편적인 술식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방어하기는 어렵고 또한 큰 출력(파워)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하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상 만화 주술회전의 술식 '낙화의 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삼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비전,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나름 유용한 술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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