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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만화31

[주술회전] '쿠사카베'에 대해서 (신 음류, 최강 1급 주술사, 술식, 재평가)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쿠사카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쿠사카베 아츠야는 도쿄 주술고 2학년의 담임이며, 1급 주술사입니다. 시부야사변 당시 팬더와 함께 팀을 이루었는데, 매우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부야사변 때 적극적으로 특급주령과의 전투에 나서지 않고, 외부에서 게토 스구루의 추종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때 칼을 사용한 신 음류 발도술 '거합석월'을 사용하려 했으나, 스쿠나와 죠고의 전투로 인해 묻혀버립니다. 켄자쿠가 날린 주령조술 극번 소용돌이를 막아내는 쿠사카베. 전투에 소극적인 모습이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학생들을 지키는 선생님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또한 극번이라는 강력한 기술을 막아내는 것을 보면 쿠사카베.. 2024. 3. 14.
[주술회전] 술식 '낙화의 정'에 대해서 (고삼가, 비전, 나오비토, 영역 대책)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의 술식 '낙화의 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작중에서 술식 낙화의 정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시부야사변, 젠인 나오비토를 통해서입니다. 특급 주령 다곤의 영역 탕온평선에 말려들게 된 젠인 나오비토와, 나나미 그리고 마키. 물고기 형태의 식신을 무한하게 소환해 공격하는 다곤의 영역 탕온평선. 젠인 나오비토는 술식 낙화의 정을 사용해 필중효과로부터 몸을 방어합니다. 술식 '낙화의 정'은 고삼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영역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여기서 고삼가라는 것은 주술계 삼대 주술사가문 고죠, 젠인, 카모 가문을 뜻하는 것입니다. 낙화의 정은 영역 대책이라는 점에서 신 카게류 간이영역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간이영역처럼 영역을 펼치지는 않고, 대신 상대의 필중 효과가 몸에 접촉하는.. 2024. 3. 11.
[주술회전] '가쿠간지 요시노부'에 대해서 (교토 주술고 학장, 네테로, 겐류사이, 능력)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가쿠간지 요시노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술사 가쿠간지의 나이는 76세, 교토 주술고의 학장입니다. 이타도리 유지의 사형을 지시한 상층부 보수파의 필두, 그러나 주술사 집단에서 최고의 실력자인 고죠 사토루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주술회전 가쿠간지 학장은 헌터x헌터와 블리치의 팬인 작가 아쿠타미 게게가 '네테로'와 '겐류사이'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놓고 오마주 하는 작가의 스타일. 네테로와 겐류사이의 느낌이 정말 충만합니다. 야마모토 겐류사이 쪽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캐릭터의 모습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고령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실력자라는 컨셉도 비슷한 듯합니다. 주술고전 교토 자매교류회에 난.. 2024. 3. 9.
[헌터x헌터] '비노르트'에 대해서 (그리드아일랜드, 비스케, 일급 살인범, 능력) 오늘은 만화 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비노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노르트는 작중에서 잠깐 등장했으나 나름 인상 깊은 캐릭터였습니다. 그가 등장한 시점은 그리드아일랜드편으로, 비스케가 곤과 키르아에게 넨 수행을 시키는 부분에서 등장한 적입니다. 상당한 실력자로 비스케를 제외한 곤과 키르아는 그가 쫓아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넨 능력자로 정확한 계통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구현화계로 예상해 봅니다. '시저 핸즈(갈기갈기 미용사)'라는 능력을 사용합니다. (애용하는 가위로) 자른 인간의 머리카락을 먹음으로써, 본인조차 모르는 육체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병의 유무, 유전적 자질, 강함, 나이 등입니다. 직접적인 공격 기술은 아니지만 상대의 신체 정보, 가령 약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 2024. 3. 7.
[주술회전] '이누마키 토게'에 대해서 (주언사, 술식, 영역전개, 근황)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 '이누마키 토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누마키 토게는 도쿄 주술고전 2학년으로 젠인 마키, 판다 그리고 옷코츠 유타와 동급생입니다. 주술사로서의 등급은 준1급입니다. 이누마키는 토게는 '주언'이라는 술식을 사용합니다. 바로 말에 저주를 담아 강제력을 발휘하는 술식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쓸 수 있었다는 설명으로 보아, 토게의 술식은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상전술식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누마키 가문은 대대로 주언사였던 것 같습니다. 토게의 술식 주언은 말만으로도 상대에게 강제력을 행사하는 아주 편리한 술식이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토게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인 말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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