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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10

2016 홍콩 - 옹핑 360 케이블카 탑승기! 2016 홍콩 - 옹핑 360 케이블카 탑승기! 2016년 1월 7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남짓,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였다. 아침 8시에 출발한 비행기 덕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바로 관광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하루를 매우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우선 홍콩의 도심 쪽으로 들어가기전에, 란타우섬 쪽을 둘러보기로 했다. 란타우섬은 홍콩에서 가장 큰 섬인데(섬이라고는 해도 철도와 도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섬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첵랍콕 국제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홍콩에 도착한 첫 날이나 귀국하는 마지막 날에 관광하는 것이 좋다. 란타우섬에는 2005년에 개장한 디즈니랜드와 옹핑 360 케이블카와 옹핑 빌리지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 인데, 나는 여행지에서 놀이공원에 가는 것은 내키지 .. 2016. 4. 8.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2편>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홍콩은 대중교통이 참 잘되있고 또 교통수단의 종류도 다양하다. 홍콩의 지하철(MTR),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오고가는 스타페리, 홍콩의 명물 트램과 이층버스 등 이렇듯 다양한 교통수단들은, 관광객들에게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여행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교통편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옥토퍼스카드'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콩 여행의 필수품 '옥토퍼스카드' 구매하기! 첵랍콕 국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해야할 일은, 우선 홍콩의 만능 교통카드인 옥토퍼스카드를 구입하는 것과 미리 예매해 둔 공항고속철 AEL 티켓을 받는 일이었다. 우선 옥토퍼스 카드를 사기 위해서는 입국심사장을 빠져나와서 Train ti.. 2016. 3. 24.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1편>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홍콩 '첵랍콕' 공항과 '카이탁' 공항 2016년 1월 7일 나는 케세이퍼시픽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홍콩 '첵랍콕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첵랍콕 공항은 국제도시 홍콩의 유일한 공항답게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였다. 첵랍콕 공항은 1998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홍콩의 신(新) 공항이다. 그 전 까지 사용하던 공항은 구룡반도에 위치하고 있었던 '카이탁 공항'인데, 한국식 발음은 계덕 공항 혹은 발음을 조금 쎄게 하면 개떡 공항이 된다. 이름 만큼이나 재미있는 것은 이 개떡 공항이 착륙하기 어려운 공항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 때문에 비행기가 활주로에 직선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조정사들은 활주로 근처에서 급선회를 하여 착륙하는 곡예비행을 선보여야만 .. 2016. 3. 22.
2016 홍콩 - 홍콩 첵랍콕 공항으로 출발! 2016 홍콩 - 홍콩 첵랍콕 공항으로 출발! 2016년 1월 7일 나는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얼마전까지 블로그에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던 교토, 오사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했었다. 그리고 이제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인 홍콩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한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 관한 포스팅 바로 다음에 가장 최근의 여행지인 홍콩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직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을 빨리 작성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홍콩까지의 비행시간과 시차는!? 우리는 김해 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는 '케세이퍼시픽'의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케세이퍼시픽은 홍콩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의 수가 많다. 항공편을 그리 싸게 구매한 것.. 2016. 3. 21.
2014 교토 - 청수사(기요미즈데라)를 구경하다! 2014 교토 - 청수사(기요미즈데라)를 구경하다! 2014년 7월 무더운 여름날, 내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시작되었다.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내린 나를 반겨주는 것은 다름아닌 비였다. 비가와도 기분은 역시 좋았지만, 날씨가 맑았더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역시 남았다. 여행객에게 비란 존재는 아무리 예쁘게 봐주려고해도, 몹시 불편하고 성가시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당연히 우산까지 챙겨가는 센스는 없었기 때문에 우산을 사야만 했다. 편의점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투명 비닐 우산을 사기로 했는데, 가격은 450엔이었다. 단순히 계산하면 4500원, 일본의 높은 물가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아무튼 교토에 도착한 나는 미리 예약해둔 숙소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 홀가분한 몸이 .. 2016.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