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술회전

[주술회전] 영역전개 '복마어주자'와 '태장편야'에 대해서 (스쿠나, 켄자쿠)

by 코믹디언 2024. 2. 21.
300x250

스쿠나의 영역전개 '복마어주자'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 스쿠나와 켄자쿠의 영역전개인 '복마어주자'와 '태장편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복마어주자

 
먼저스쿠나의 영역전개 '복마어주자'입니다. 복마어주자는 주술회전 세계관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영역전개입니다. 복마어주자에 대해서는 시부야사변 때 자세하게 설명된 부분이 있습니다.
 
복마어주자는 다른 술사들의 영역전개와 달리 결계로 공간을 분단시키지 않고 생득 영역을 구현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자신만의 공간으로 가두지 않고 현실 자체에 영역을 구현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는 캔버스를 쓰지 않고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도 같은 신기입니다.
 

고죠와 스쿠나의 영역대결

 
마찬가지로 복마어주자 사용 시 등장하는 사찰 역시 실제로 구현된 것입니다. 실체가 있다는 뜻입니다. 고죠 사토루와의 대결 당시, 영역전개 대결에서 고죠는 복마어주자의 사찰을 부숴버립니다. 그러자 영역이 해제되고 스쿠나 역시 대미지를 입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복마어주자 사용 시 등장하는 사찰이 단순한 상징적 요소가 아니라 영역의 핵심적인 요소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치 핵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죠.
 

속박으로 끌어올린 필중효과 범위

 
스쿠나의 영역전개 복마어주자는 결계로 공간을 구획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상대에게 도망칠 길을 내어 주는 것과 같은 디메리트입니다. 이러한 속박이 작용하여 끌어올린 필중효과의 범위는 최대 200m에 달합니다. 도망칠 길이 열려있어도 사실상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필중효과의 범위를 스쿠나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참격 '팔'과 '해'

 

마허라에게 쏟아지는 참격 '팔'

 

술식의 능력은 복마어주자가 사라질 때까지 필중효과 범위 내의 주력을 지닌 자에게는 '팔', 무생물에게는 '해'가 끊임없이 퍼부어지는 것입니다. 해와 팔은 스쿠나의 두 가지 참격 종류입니다.
 
참격은 실로 단순한 공격이라고 볼 수 있지만, 복마어주자의 무서운 점은 광범위한 범위 그리고 참격이 끊임없이 퍼부어진다는 점입니다.

결계를 닫지 않고 영역을 전개한다는 것은?

 

주술사들의 비유

 
결계를 닫지 않고 행하는 영역전개에 대한 주술사들의 비유. 그릇 없이 물을 담는 것, 캔버스 없이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것, 뿌리도 줄기도 잎도 없이 씨앗에서 꽃을 피우는 것,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것.

아무튼 말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엄청난 주력량과 출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고 생각됩니다.

켄자쿠의 영역전개 '태장편야'


스쿠나와 더불어 켄자쿠 역시 결계를 닫지 않고 행하는 영역전개를 선보입니다. 켄자쿠의 영역 전개는 '태장편야'라는 이름으로, 기괴한 얼굴들이 수없이 달려있는 나무가 구현됩니다. 

결계를 닫지 않고 영역을 전개하는 기예


공성결계에서 켄자쿠의 영역을 해제하려고 작전을 세웠던 텐겐. 그러나 결계를 닫지 않고 전개하는 켄자쿠의 영역전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스쿠나의 복마어주자와 마찬가지로 결계를 형성하지 않는 것은 상대에게 도망칠 길을 내어준다는 디메리트. 켄자쿠의 태장편야 역시 이러한 속박을 감당하는 만큼 아주 막강한 위력일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켄자쿠의 영역전개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상 만화 주술회전 스쿠나와 켄자쿠의 영역전개인 '복마어주자'와 '태장편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토리 내에서 최종보스로 생각되는 두 캐릭터의 영역전개가 공교롭게도 모두 결계를 형성하지 않고 발동하는 기예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또한 아직 드러나지 않은 켄자쿠의 태장편야에 대해서는 매우 궁금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