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1 멜로 영화의 재발견 - '500일의 썸머' 멜로 영화의 재발견 - '500일의 썸머' 영화 뿐만아니라 모든 창작 활동에서 남녀간의 '사랑' 만큼 훌륭한 소재가 또 있을까? 남녀의 사랑은 분명 인류 최고의 소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 최고의 소재거리는 또한 가장 흔한 소재거리이기도 하다. 영화가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남녀의 사랑이라는 이 소재는, 얼마나 무수히 다루어져 왔던가? 거의 모든 시도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니까 더이상의 색다른 조리 방법은 없다고나 할까? 신선한 시도가 돋보인 멜로 영화 이렇듯 더이상의 신선한 접근 방식은 없을 것 같았던 멜로,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이 영화 '500일의 썸머'는 무더운 여름날에 내리는 소나기 같은 영화였다. 영화는 주인공인 톰(男)과 썸머(女)의 만남에서부터 헤어지기까지 500일 동안.. 2016.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