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마키토게2 [주술회전] 이누마키의 주언 그리고 최대출력 무라사키 (262-2화, 스포, 토게, 움직이지마)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 262-2화에 대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켄자쿠의 술식으로 고죠 사토루의 몸을 취한 옷코츠와 스쿠나의 영역대결이 이어집니다. 옷코츠는 고죠 사토루의 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육안이 없는 옷코츠는 무하한 주술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전의 옷코츠와의 전투 경험을 토대로 카피한 술식을 복수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스쿠나. 옷코츠에게 무하한 주술 이외의 패가 없음을 파악합니다. 뒤를 상정하지 않은 옷코츠가 취할 수단은, 바로 가장 강력한 파괴력의 무라사키(허식 '자')를 통한 자폭. 이러한 스쿠나의 추론은 대체로 옳았습니다. 옷코츠의 술식이 하나뿐이라는 스쿠나의 가정은 정확했으나, 간과했던 것은 옷코츠의 대비.. 2024. 7. 6. [주술회전] '이누마키 토게'에 대해서 (주언사, 술식, 영역전개, 근황)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 '이누마키 토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누마키 토게는 도쿄 주술고전 2학년으로 젠인 마키, 판다 그리고 옷코츠 유타와 동급생입니다. 주술사로서의 등급은 준1급입니다. 이누마키는 토게는 '주언'이라는 술식을 사용합니다. 바로 말에 저주를 담아 강제력을 발휘하는 술식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쓸 수 있었다는 설명으로 보아, 토게의 술식은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상전술식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누마키 가문은 대대로 주언사였던 것 같습니다. 토게의 술식 주언은 말만으로도 상대에게 강제력을 행사하는 아주 편리한 술식이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토게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인 말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 2024.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