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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2

정주영의 '나는 고작, 서른이다'를 읽고 정주영의 '나는 고작, 서른이다'를 읽고 서른을 코앞에 둔 시점에 저에게 힘이 되어줄 것 만 같은 제목의 책을 발견하였기에 읽어본 책 입니다라고 이 책을 소개하고 싶지만, 사실 그렇진 않습니다. 서른이라는 나이를 코앞에 둔 것은 맞지만, 사실 전혀 실감이 나진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나는 항상 이십대일 것 만 같은 막연한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듯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현실도피 일지도 모릅니다. 솔직한 심정은 이십대를 벗어나는 것이 미치도록 싫고도 두렵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인지도 모르죠. 단지 재미있어 보여서 골라잡았던 책을 통해서 서른이라는 나이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또한 힘을 얻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정주영의 '나는 고작, 서른이다' 입니다.. 2015. 11. 22.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꽃들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날씨, 창 밖에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볍고 부담없이 읽을 만한 책을 한권 골랐습니다. 제가 오늘 작성 할 독후감은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저는 최근에야 읽어보게 되었고, 이렇게 봄비가 내리는 여유로운 주말 이 책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게 됩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어느 밤 고등학교 동창생 들의 모임, 동창생 가운데 마이클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책은 시작 됩니다. 스펜서 존슨 박사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부담없는 분량, 아니 30분이면 충분히 다 읽을 만큼 짧은 분량의 책입니다. 중요한 것은이 짤막한 우화가 왜 그토록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 201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