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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32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2편>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홍콩은 대중교통이 참 잘되있고 또 교통수단의 종류도 다양하다. 홍콩의 지하철(MTR),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오고가는 스타페리, 홍콩의 명물 트램과 이층버스 등 이렇듯 다양한 교통수단들은, 관광객들에게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여행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교통편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옥토퍼스카드'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콩 여행의 필수품 '옥토퍼스카드' 구매하기! 첵랍콕 국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해야할 일은, 우선 홍콩의 만능 교통카드인 옥토퍼스카드를 구입하는 것과 미리 예매해 둔 공항고속철 AEL 티켓을 받는 일이었다. 우선 옥토퍼스 카드를 사기 위해서는 입국심사장을 빠져나와서 Train ti.. 2016. 3. 24.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1편> 홍콩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홍콩 '첵랍콕' 공항과 '카이탁' 공항 2016년 1월 7일 나는 케세이퍼시픽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홍콩 '첵랍콕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첵랍콕 공항은 국제도시 홍콩의 유일한 공항답게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였다. 첵랍콕 공항은 1998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홍콩의 신(新) 공항이다. 그 전 까지 사용하던 공항은 구룡반도에 위치하고 있었던 '카이탁 공항'인데, 한국식 발음은 계덕 공항 혹은 발음을 조금 쎄게 하면 개떡 공항이 된다. 이름 만큼이나 재미있는 것은 이 개떡 공항이 착륙하기 어려운 공항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 때문에 비행기가 활주로에 직선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조정사들은 활주로 근처에서 급선회를 하여 착륙하는 곡예비행을 선보여야만 .. 2016. 3. 22.
2016 홍콩 - 홍콩 첵랍콕 공항으로 출발! 2016 홍콩 - 홍콩 첵랍콕 공항으로 출발! 2016년 1월 7일 나는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얼마전까지 블로그에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던 교토, 오사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했었다. 그리고 이제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인 홍콩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한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 관한 포스팅 바로 다음에 가장 최근의 여행지인 홍콩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직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을 빨리 작성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홍콩까지의 비행시간과 시차는!? 우리는 김해 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는 '케세이퍼시픽'의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케세이퍼시픽은 홍콩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의 수가 많다. 항공편을 그리 싸게 구매한 것.. 2016. 3. 21.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2편>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여행에 있어서 먹는 것이 주는 즐거움이 정말 크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일본은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것은 일본의 음식들은 모두 다 맛있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보다는 일본 음식들은 입맛에 잘 맞다라는 의미가 적당하다. 사실 어느 여행지이고 간에, 음식의 천국이라고 불리지 않는 곳이 없다. 먹거리가 빈약하다라고 불리는 나라는 거의 본 적이 없다. 모두들 저마다의 요리와 음식이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 모든 것 들이 우리 입맛에 맞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적어도 이런 걱정은 필요하지 않다. 맛 없는 음식은 있어도 못 먹을 음식은 없다는 것, 이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안먹으면 섭섭한 도톤보리 '킨류(金龍)라멘' .. 2016. 3. 17.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1편> 2014 교토, 오사카 -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2014년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던 일본(교토, 오사카)여행에 대한 마무리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오사카성 외에도 오사카 역사 박물관, 오사카 주택 박물관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긴 쇼핑아케이드라는 덴진바시스지 상점가 등 더 가본 곳들이 많지만, 촬영한 사진이 거의 없는 관계로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일본에서 먹은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으로, 첫 해외여행에 대한 기록을 마치려고 한다. 카레 우동이 유명한 교토 '미미코우(MIMIKOU)' 일본에서 처음으로 간식거리가 아닌 식사를 한 식당은 교토에 있는 '미미코우(MIMIKOU)'라는 곳이었다. 청수사에서 기온거리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었다. 이 가게를 일부러 찾아서 간 것은 전혀 아니었다. 청수.. 2016.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