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지금 공사가 한창!
여행일시: 2071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9일
청수사의 정문 니오몬(인왕문) 뒤로 공사의 모습이 엿보인다(후지X70)
교토에 가면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꼭 가야한다는 철칙?
교토 여행이 두 번째인데, 지난번에도 구경했던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또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교토에 또 간다고 해도, 저는 또 청수사에 갈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교토에 가면 청수사에 가야 한다는 철칙? 비스므리 한 것이 저에게는 생겨버렸습니다. 교토에 갔는데 청수사를 보지 않는다면, 저로서는 앙꼬 없는 진빵을 먹는 것 과 다름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청수사가 교토의 메인 관광지이고 또 좋다라는 것 입니다!
청수사의 입장권은 계절마다 조금씩 다르다(후지X70)
교토에 왔으니, 청수사(기요미즈데라)를 산책하고,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교토시내 전경도 감상하고 또 '오토와노타키의 물'도 받아먹고.... 아무든 이런 철칙?을 수행하고자 청수사에 들렀습니다. 청수사의 입장료는 소인 200엔, 대인 400엔입니다. 계절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입장권을 줍니다.
보수 공사가 한창인 청수사의 본당. 2020년까지(후지X70)
보수 공사가 한창인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정문에서부터 공사의 모습이 조금씩 엿보였는데, 본당에는 엄청난 스케일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조금 알아보니 공사의 내용은 본당의 지붕교체가 메인이고 그 밖에 여러가지 보수공사가 함께 진행되는 듯 했습니다. 이 대규모의 공사는 2020년에야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청수사를 좋아하는 관광객의 입장으로서는 참 아쉬운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더 먼 미래를 내다본다면 청수사가 반드시 거쳐야만 할 과정이겠지요..
고즈넉한 교토 시내의 전경(후지X70)
'오토와 폭포' 혹은 '오토와노타키의 물'(후지X70)
대규모의 공사가 진행 중 이더라도 역시 청수사에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교토를 여행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샘솟기 때문입니다. 청수사의 볼거리가 많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청수사를 구경하러온 수 많은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틈바구니에 함께한다는 것 도 참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설레임과 행복감에 동화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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