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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48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 늘 새로운 것들을 갈망하지만 결국 항상 곁에 있고 익숙한 것에서 편안함과 안식을 느끼는 것 처럼, 문뜩 책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새롭고 신선한 책은 아니지만 언제 꺼내어 읽어도 편안하게 저를 반겨주는 오랜 친구 같은 책 한권을 소개 할 까 합니다. 바로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라는 책입니다. 류시화에 대하여 네이버에서 '류시화'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그는 시인으로 소개가 되고있지만, 시인이라는 한가지 단어로 그를 정의 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시와 시집 외에도 많은 작품을 출간하였고, 특히 수 많은 서적을 번역하였기 때문에 평소 어느정도 책을 읽으면서 그의 이름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문학 혹은 출판업계와 관련된 엔터.. 2014. 8. 21.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를 읽고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를 읽고 왕성한 블로그 활동과 직장생활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책은 꾸준하게 읽고 있지만, 읽은 책들에 대한 포스팅은 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책을 꼽으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책은 도끼다'라는 제목의 책을 꼽을 것 같습니다. 책은 도끼다라는 제목은 서점에 갈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책 제목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박웅현은 광고계에서는 매우 유명한 분이라지만, 저 처럼 광고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사실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저자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저는 사실 책을 구매하기를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할 까 합니다. 책의 표.. 2014. 8. 7.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꽃들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날씨, 창 밖에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볍고 부담없이 읽을 만한 책을 한권 골랐습니다. 제가 오늘 작성 할 독후감은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저는 최근에야 읽어보게 되었고, 이렇게 봄비가 내리는 여유로운 주말 이 책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게 됩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어느 밤 고등학교 동창생 들의 모임, 동창생 가운데 마이클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책은 시작 됩니다. 스펜서 존슨 박사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부담없는 분량, 아니 30분이면 충분히 다 읽을 만큼 짧은 분량의 책입니다. 중요한 것은이 짤막한 우화가 왜 그토록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 2014. 4. 2.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그동안 블로그 관리에는 소홀하였지만, 그래도 책은 꾸준히 읽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몇몇의 책을 읽었지만, 블로그에 독후감을 다시 작성하기 시작하면 반드시 이 책에 관한 글을 쓰리라고 혼자 생각해 왔었습니다. 바로 지금 제가 작성할 독후감은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왠지 구미가 당기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굉장히 잘 팔리는 책이었으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일의 책은 수도 없이 봐왔으며 과하게 말한다면 식상할 정도 입니다. 언젠가 부터 '누구누구 씨의 무엇' 이라는 제목의 책들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책들은 십중팔구 스토리텔링(이야기)이 있는 자기계발서의 형식을 취하며, 적당한 분량과 삽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 2013. 11. 8.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요즘 제가 주력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고전 명작이라 불리우는 작품들을 읽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블로그에 책을 읽은 독후감도 작성하고, 책도 어느 정도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저는 소위 말해서 요즘 인기있는, 잘 팔리는 책들은 꽤나 읽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오래도록 전세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사랑받아왔으며 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학의 진수들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전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작품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가 처음 읽은 작품은 바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위대한 개츠비를 택한 이유는 5월달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개봉하기 때문은 결코 아니.. 2013.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