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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이누마키 토게'에 대해서 (주언사, 술식, 영역전개, 근황)

by 코믹디언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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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전문고교 2학년 '이누마키 토게'

 

오늘은 만화 주술회전 '이누마키 토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누마키 토게는 도쿄 주술고전 2학년으로 젠인 마키, 판다 그리고 옷코츠 유타와 동급생입니다. 주술사로서의 등급은 준1급입니다.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

 

이누마키는 토게는 '주언'이라는 술식을 사용합니다. 바로 말에 저주를 담아 강제력을 발휘하는 술식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쓸 수 있었다는 설명으로 보아, 토게의 술식은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상전술식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누마키 가문은 대대로 주언사였던 것 같습니다.

 

토게의 술식 주언은 말만으로도 상대에게 강제력을 행사하는 아주 편리한 술식이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토게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인 말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나름 고생을 한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게는 정상적인 대화를 스스로 제한하고 있으며, 의미가 담기지 않는 주먹밥 재료로만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토게가 말하는 주먹밥 재료 중 대표적으로 '연어'는 긍정의 표현, '가다랑어포'는 부정의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 통증약을 구입하는 토게

 

찌그러져라!!!

 

이누마키 토게의 술식 '주언'

 

이누마키 토게의 술식 주언은, 말에 의해 강제적인 힘을 발휘하는 고등 술식입니다. 평소에 주먹밥 재료로 제한하고 있던 말을, 목적을 가지고 내뱉으면 강제력을 지닌 힘으로 작용합니다. 주로 명령형으로 이루어지는 주언은 토게의 표현에 따라 사용 방법이 매우 다양합니다. 

 

찌그러져라, 나가떨어져라와 같이 주로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는 모습이지만, 때로는 죽어라라는 직접적인 처단을 행하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토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기기를 통한 전파에도 술식의 효과가 유효한 모습입니다.

 

도망쳐

 

이누마키 토게의 술식 '주언'의 강점은 그 활용도가 다채롭다는 점입니다. 토게의 표현이 곧 술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적에게 직접적인 공격 그리고 적의 움직임을 멈추거나 붙잡아두는 서포트 모두 가능하며. 또한 동료들을 강제적으로 도망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급 주령 하나미를 상대하는 이누마키 토게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은 상대의 강함 그리고 술식의 강제력이 강할수록 , 본인의 목에도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상대가 강할 경우 토게의 명령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기도 합니다.

 

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술식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토게는 목 통증약, 확성기 등을 활용합니다.

 

팔을 잃은 이누마키 토게

 

시부야사변 이후 이누마키의 근황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스쿠나의 영역전개에 의해 팔이 잘려나간 것입니다. 시부야사변 스토리에서는 그 모습이 등장하지 않고, 옷코츠 유타의 후술에 의해서 전해집니다. 잘려나간 팔이 왼팔인지, 양팔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쓰도록 할게?

 

옷코츠는 이누마키의 팔을 베어버린 것이 이타도리가 아닌 스쿠나의 짓이라고 얘기하며, 이누마키 역시 그것에 대해 수긍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스쿠나와의 전투를 앞둔 옷코츠 유타는 토게에게 무언가를 '쓰도록 할게'라며 양해를 구하는 모습입니다.

 

이누마키의 술식을 모방해서 사용하는 옷코츠 유타

 

 

모방의 천재답게 옷코츠 유타는 이누마키의 주언을 카피해서 사용합니다. 특히 스쿠나와의 대결에서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서 옷코츠가 이누마키에게 쓰도록 할게라고 말했던 것은 토게의 술식 주언을 사용하겠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혹은 주언 이상의 무엇인가 일지도 모릅니다.

 

이상 만화 주술회전 '이누마키 토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언이라는 매우 희소한 술식을 사용하는 주술사. 팔이 잘린 상황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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