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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 부활 가능성 있을까? (스포, 반전술식, 스쿠나)

by 코믹디언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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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

 

오늘은 주술회전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죠 사토루 vs 료멘스쿠나

 

주술회전 세계관에서 가장 궁금했던 고죠 사토루 vs 료멘스쿠나의 대결이 실제로 성사되었습니다.

 

승리를 선언하는 고죠 사토루

 

옥문강에서 풀려나자마자 스쿠나와 맞붙게 된 고죠 사토루. 승리를 자신합니다. 자타 공인 세계관 최강의 캐릭터인지라 제아무리 저주의 왕일지라도 고죠 사토루를 이기기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저주의 왕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의 고죠 사토루. 사실 패배하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는 캐릭터입니다.

고죠 사토루 패배...

 

그렇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고죠 사토루의 패배 그리고 사망이었습니다.

 

그리고 죽음

 

마허라를 마루타로 사용해서 고죠 사토루를 이길 비책을 찾아내고 그것을 실행하는 스쿠나. 공간 자체를 베어버리는 참격으로 고죠 사토루를 반 토막 내 버립니다.

비록 졌으나 스쿠나도 마허라 버프를 받고 겨우 이긴 느낌이라서 졌잘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허라가 없었어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죠 사토루가 얘기하긴 했지만) 고죠 사토루가 보여준 전투 센스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최강의 주술사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천여주박 후시구로 토우지

 

사실 고죠 사토루는 이전에도 죽음의 문턱까지 몰린 적이 있는데, 상대는 바로 천여주박 후시구로 토우지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돌아온 고죠 사토루.

 

반전술식

 

비결은 바로 반전술식.

 

'내 목을 두동강내지 않았다는거'

 

고죠 사토루의 부활을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 여기 있는데, 바로 내 목을 두동강내지 않았단거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스쿠나에게 몸이 분단되었지만 목과 머리가 그대로였던 고죠 사토루여서, 충분히 반전술식으로 재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는 것이죠.

 

죽은 동료들과의 재회

 

그렇지만 패배 후 죽은 동료들과 재회하는 회상 장면까지 그려놓고 다시 부활시키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당연하지만, 작가 마음입니다. 작가가 살리려고 한다면 살릴 수 있는 근거도 있고, 죽음으로 두고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고죠 사토루가 주술회전에서 워낙 매력적인 캐릭터인지라, 더 이상 등장을 시키지 않는 것은 좀 아깝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가 입장에서는 고죠 사토루처럼 최강의 캐릭터를 주인공 편에 계속 두면 스토리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고죠 사토루는 작중 거의 대부분을 옥문강에 갇혀있는 신세였고, 또 이렇게 퇴장의 길을 걷게 되는 듯합니다. 작가가 고죠 사토루를 첨부터 너무 넘사벽으로 설정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상 주술회전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 얘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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