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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3

내가 세계문학을 읽는 이유는? 내가 세계문학을 읽는 이유는? 우선 세계문학이라는 것은 독립적이고 특수한 장르 같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세계 여러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일컷는 것입니다. 다만 세상에는 워낙 작가들이 많고 작품도 많으니, 흔히 세계문학이라고 하면 그 수 많은 문학작품들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거론되는 것입니다. 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세계문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명하고 익숙한 책 제목들이 눈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제가 처음으로 제대로 읽었던 세계문학 작품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재미! 세계문학을 읽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재미입니다. 세계문학을 읽는 이유는 이를테면 인기있는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2016. 2. 3.
어느 화가의 마지막 초상화 어느 화가의 마지막 초상화 $ 82,500,000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 경매품목 21번 그림 한 점 8,250만 달러에 낙찰 그림 속 주인공은 유럽에서 간질 치료제에 널리 쓰이던 디키탈리스란 약초를 들고 있었다. 약초를 잘 다루던 '의사 가셰 박사' 그를 그린 화가는 그의 환자였다. 1885년 화가의 모델은 가난한 농부들이었다. "그때 화가라는 사람을 처음 보았어요 그 화가는 보잘것 없는 우리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었죠 가난하고 더럽다고 손가락질당하는 우리를 말이예요" 1887년 화가가 단골로 드나들던 물감가게 주인 탕키 영감고 화가의 모델이 되었다. "물감 살 돈이 없다고 해서 대신 그림을 받고 물감을 주었지. 내가 보기엔 훌륭한 그림들이었는데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소" 1888년 화가에게 늘 편지를.. 2012. 2. 4.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속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속으로 고흐생의 마지막 1년, 생레미 정신병원에서 그린 작품. 강렬한 색채의 검정, 노란색의 별빛이 소용돌이 치는 표현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며 그의 복잡다양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듯하다. 고흐가 살던 라마르탱 광장의 노란 집을 그린 작품. 고갱과의 불화로 자신의 귀를 자르며 정신발작 증세를 보였던 곳으로 노란집과 코발트색 하늘의 보색대비를 보여주며, 부드러운 붓터치감과 따스하게 느껴지는 색감을 통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전해 준다. 고흐의 색채가 밝아진 시기로 사흘 밤을 지새며 작업을 했다. '테오에게 이 그림에서는 검은 색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밤을 그렸지. 아름다운 푸른색과 보라색, 초록색만 사용했단다. 이렇게 밤을 배경으로 빛나는 광장은 설퍼옐로와 라이미 그.. 201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