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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 블로그 방문자수 100만 돌파! 자축! 블로그 방문자수 100만 돌파! 지난 4월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hit and run!'에 축하할 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100만명이라는 이 숫자는, 영향력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본다면 대수롭지 않을 숫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에게 100만명이라는 숫자는, 영화 관객수를 셀 때에나 듣던 천문학적인 숫자이기 때문에 놀랍고도 기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보기에도 미흡한 점 투성이에다가, 포스팅 갯수도 몇개 되지않는 초라한 블로그에 이렇게 많을 분들이 방문해주셨다니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블로그 'hit and run!' 의 발자취 처음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09년이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목적이나 계.. 2016. 5. 19.
'덕질로 인생역전'을 읽고 (대학내일20대연구소, 빙글) '덕질로 인생역전'을 읽고 (대학내일20대연구소, 빙글) 서점에서 저의 눈길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책을 잠깐 훑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 제목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도 참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책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 할 책은 '덕질로 인생역전'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라는 곳과 SNS '빙글'에서 공동으로 기획하고 엮은 것 입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빙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름의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최초 그리고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20대 전문 연구기관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 궁금하여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홈페이지에 들.. 2016. 5. 13.
우물쭈물 하지마! - 요네하라 히데유키 우물쭈물 하지마! - 요네하라 히데유키 표지만 봐도 반가운 만화책이 있다. 그만큼 좋아한다는 뜻이다. 중학생 때 부터 나는 만화광이었다. 사실 그시절에 내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만화는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도 아니었고, 후지사와 토루의 '상남 2인조'도 아니었다. 키시모토 마사시의 '나루토'는 내가 조금 좋아하긴 했었다. 그러나 가장 '내 스타일이다!'라고 느꼈던 만화는 요네하라 히데유키의 만화였다. 성실한 작가 요네하라 히데유키 만화가 요네하라 히데유키는 1967에 태어났고, 도쿄 출신이다. 일본 디자인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에 라는 작품으로 영 챔피언 코믹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주로 '주간 소년 챔피언'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작은 와 , 등이 있다. 특히 '다이.. 2016. 5. 12.
멜로 영화의 재발견 - '500일의 썸머' 멜로 영화의 재발견 - '500일의 썸머' 영화 뿐만아니라 모든 창작 활동에서 남녀간의 '사랑' 만큼 훌륭한 소재가 또 있을까? 남녀의 사랑은 분명 인류 최고의 소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 최고의 소재거리는 또한 가장 흔한 소재거리이기도 하다. 영화가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남녀의 사랑이라는 이 소재는, 얼마나 무수히 다루어져 왔던가? 거의 모든 시도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니까 더이상의 색다른 조리 방법은 없다고나 할까? 신선한 시도가 돋보인 멜로 영화 이렇듯 더이상의 신선한 접근 방식은 없을 것 같았던 멜로,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이 영화 '500일의 썸머'는 무더운 여름날에 내리는 소나기 같은 영화였다. 영화는 주인공인 톰(男)과 썸머(女)의 만남에서부터 헤어지기까지 500일 동안.. 2016. 5. 9.
2016 홍콩 - 타이오 마을, 계란빵과 한국 문구류 2016 홍콩 - 타이오 마을, 계란빵과 한국 문구류 핑크 돌고래를 만나지 못한 채 핑크 돌고래 투어는 끝났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보트에서 내렸다. 이제 타이오 마을을 둘러볼 차례이다. 바로 근처에 시장으로 보이는 거리가 보였다. 자연스럽게 발걸음은 그곳을 향했다. 시장은 과연 어촌마을의 시장 다운 모습이었다. 역시 해산물이 많았다. 앞바다에서 갓 잡은 살아있는 생물들도 있었지만, 건어물들이 가장 눈에 많이 띄었다. 작은 어촌 마을의 시장은 크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야말로 마을 주민들의 삶터 다운 모습이었다. 홍콩에서 안사먹으면 섭섭한 '계란빵' 시장을 둘러보던 중에 반가운 음식을 만났다. 바로 홍콩의 대표적인 군것질거리 '계란빵' 이었다.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계란빵을 인터넷에서 많이 보.. 2016.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