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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2

포근한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포근한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예전부터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만든 거의 모든 작품들을 보았고, 또한 그가 속해있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들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최신작인 '코쿠리코 언덕에서'의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닌 그의 장남인 미야자키 고로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판타지적 요소를 배재하고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선보이는 첫번째 사랑이야기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며 보았던 작품입니다. ● 아름다운 항구도시 요코하마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일본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삼은 이유는 우선,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을 생각하다가 요코하마를 떠올리게 되었고, 또한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196.. 2012. 10. 22.
개인적으론 너무나 쓸쓸했던 '토이스토리3'의 결말 1995년 내가 초등학교 1학년때 개봉한 토이스토리 그리고 2010년 8월에 개봉한 토이스토리3 어느덧 1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르고 나는 24살의 대학생이 되었지만 아직도 토이스토리에 대한 설레임은 여전하다. 그러한 이유로 올해 8월 개봉한 '토이스토리3'는 나에게 적지않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고 역시나 즐거웠다. 토이스토리2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예나 지금이나 장난감 친구들은 한결같이 유쾌했다. 일단은 우디, 버즈, 포테이토, 슬링키, 렉스 등 예전의 그 친구들이 그모습그대로 다시 볼수 있는것이 정말 좋다. 모든 장난감들이 겪는 가장 슬픈일은 바로 주인이 성장해서 더이상 자신들과 놀아주지 않는 것이다. 앤디와 버즈 일당에게도 그 위기가 찾아온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대학생이된 앤디, 여느.. 201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