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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2

허지웅의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을 읽고 허지웅의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을 읽고 요즘 굉장히 많이 듣는 이름이 있다면 단연 허지웅이라는 이름입니다. 인터넷에도 허지웅, TV를 켜도 허지웅, 불과 몇 달 전에만 해도 허지웅이라는 사람의 존재 조차 몰랐는데 지금은 그 이름이 꾀나 익숙한 것 같습니다. 혜성처럼 나타났다고 말한다면 그 말은 조금 이상합니다. 제가 알든 모르든 그는 어딘가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허지웅이란 사람이 궁금해서 그의 책,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영화 평론가, 기자, 비평가, 작가, 방송인, 진보 논객등 허지웅을 나타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사실 그가 정확히 어떤일을 하는 사람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 저에게 허지웅은 이 책을 통해서 이런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방송에 종종.. 2014. 10. 9.
김갑수 - "진모가 또...?" 탄탄한 연기실력과 내공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 김갑수, 작품속에서 항상 근엄하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일까? 그의 이름을 들으면 한복을 입고 서예를 즐긴다거나, 난을 정성스레 가꾸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인간 김갑수는 너무나 유쾌한 마인드의 소유자였고, 비록 나이는 20대가 아니더라도 마음만은 20대 청춘이었다. 트위터나 미니홈피의 댓글을 관리하고 바이크를 즐기는 김갑수의 모습은 정말 신선하고 멋졌다! 그가 무릎팍도사를 통해 선사해준 많은 웃음들 중에서 특히 기억나는 멘트가 있었으니, 과거 드라마 '슬픈유혹'에서 자신과 애절한 동성애 연기를 선보인 주진모가 다시 동성애 연기를 펼친 영화 '쌍화점'을 보았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김갑수 - "진모가 또...?" 평소.. 201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