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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의 유래 : 나이키,아디다스,퓨마,리복

by 코믹디언 201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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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의 유래 : 나이키,아디다스,퓨마,리복

 

adidas(아디다스)




네이밍
1948년 창립자인 아디 다슬러(AdiDassler)의 성과 이름의 첫 두 음절을 조합해 만들었다.



로고
아디 다슬러는 가죽 신발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신발끈을 3번 둘러 묶은 모습에 영감을 얻어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3선(Three Stripes) 디자인을 고안해냈다.
1949년 아디다스의 트레이드마크로 등록된 3선은 디자인이 아닌 기능적인 요소에서 탄생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후 1997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무어가 아디다스 로고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피터 무어는 오래된 로고의 중요한 요소들은 지키되
현대적인 디자인에 걸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3선을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담은 '산' 이미지로 형상화 했다. 3선이 표현했던 아디다스 브랜드의 정통성과 방향성은 계승하면서, 좀 더 스포티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재창조한 것이다.

 




                               puma(퓨마)   

                                    
 



네이밍
푸마는 아디다스를 창립한 아디 다슬러의 형 루돌프 다슬러가 동생과 갈라선 후 세운 회사이다.
1948년 창립자의 이름에 따라 한때 루다(RUDA)라 불리기도 했다. 아디다스와 마찬가지로 형 루돌프 역시 자신의 이름과 성의 음절을 조합했다. 그러나 같은 해에 좀 더 독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푸마(PUMA)라는 이름을 채택했다.
단어 뜻 그대로 야생동물 푸마의 스피드, 힘, 우아함을 내포한
브랜드명이다. 발음이 짧아 쉽게 각인된다.



로고
로고 속 푸마의 역동적인 모습은 스피드와 힘으로 우아하게 도약하는 창립자 루돌프 다슬러의 모습을 담았다. 앞으로 뛰어오르는 아이콘은 푸마가 여전히 활동적이고 매우 적극적이며 앞을 내다보고 달린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대문자로 디자인된 푸마의 로고는 브랜드의 강한 존재감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Reebok(리복)



네이밍
리복은 영국인 조지프 윌리엄 포스터가
1895년 'J.W. 포스터 & 선즈 리미티드(J.W Foster & Sons Limited)'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다.
최초로 스파이크 러닝화를 수제로 제작했다. 1958년 창업자의 손자인 조지프와 제프리가 독립해 스포츠용품회사 '머큐리 스포츠(Mercury Sports)'를 설립하면서
회사명이 다시 한 번 바뀐다. 그러다가 1960년 회사 이름이 지금의 브랜드명인 '리복'으로 변경됐다. 빠른스피드로 유명한 아프리카 사슴과 동물인 리복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회사 창립 당시 히트 제품이었던 스파이크 러닝화의 정신을 이은 브랜드 명이다.



로고
리복의 로고 이미지는 여타 스포츠 브랜드의 로고와 달리 단순 명료하다.
형상화된 이미지 없이 로고 자체가 브랜드를 표현하고 있다, 한때는 화이트 -  블랙의 로고 이미지를 사용했으나 지금은 리복 고유의 컬러인 딥블루를 매치, 브랜드의 정통성을 살렸다.
또 많은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오리지널 로고에 가까운 서체를 되살려 디자인 했다.

 



                              nike(나이키)



네이밍
나이키는 '승리(Victory)'를 의미한다.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를 전하기 위해 42.195km를 달렸던 그리스의 병사가 기도를 올린 승리의 여신 니케(Nike)
에서 유래됐다. 로마 신화의 니케는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아(Victoria) 여신. 니케를 영어식으로 발음한 것이 바로 '나이키'이다.



로고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인 빌 바어우만과 필 나이트는 창립 당시 회사를 상징할 만한 로고를 찾다가
1971년 포틀랜드주립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던 여대생 캐롤린 데이빗에게 로고 디자인을 의뢰했다. 그녀는 여인 니케의 날개와 옷자락에 흐르는 선에서 영감을 얻어 승리를 상징하는 V를 부드럽게 뉘어 놓은 느낌은 나이키 로고를 고안해냈다. 로고 역시 승리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나이키 로고는 '휙'지나가는 속도를 형상화했다고 해 미국에서 '스우시(SWoosh)'로 불리게 됐고 그것 자체가 공식 명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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