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X70, 20일간의 사용후기와 사진들!

 

 

 

얼마전에 저의 새로운 똑딱이, 후지 X70을 구입한 기념으로 개봉기를 남겼습니다. 그 후 대략 20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20일 동안 부산국제모터쇼를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후지 X70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많은 사진들을 촬영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이엔드디카 후지 X70에 대한 간단한 사용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교환이 필요없는 컴팩트디카 '후지 X70'

 

우선 후지 X70은 '컴팩트디카'입니다. 렌즈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카메라인 것이죠. 카메라들 마다 각자 특화된 부분이 있다면, 이녀석은 언제어디서나 편하게 들고다니면서 사진을 찍기에 최적화된 카메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스냅사진에 최적화 된 체급의 카메라인 것이죠.

 

한동안 후지 X70을 들고 이곳저곳을 다녀보았습니다. 컴팩트디카다운 작은 사이즈로 어디든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혹은 손에 들고다녀도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후지 X70은 작기로 유명한 똑딱이는 아닙니다. 컴팩트하긴 하지만 똑딱이 중에서 몸집은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정말 컴팩트한 디카를 찾는 분이라면, 이녀석은 배제시켜도 좋습니다.

 

쉽고 편리한 '조작 인터페이스'

 

쉽고 빠른 설정이 가능한 '퀵 메뉴(Q)'

 

그 유명한 후지카메라의 색감이나 혹은 사진의 퀄리티보다도,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카메라의 '조작 인터페이스' 였습니다. 사실 후지(FUJI)의 카메라는 이번에 처음 써보는 것이라서 카메라에 적응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작 인터페이스가 너무도 알아보기 쉽고, 편리했습니다. 원래 카메라를 구매하고 사용설명서를 두번 세번쯤 정독하려고 마음먹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촬영메뉴 조작이 쉽고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Q'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는 '퀵 메뉴' 설정이 정말 편리합니다.

 

사진에대한 이해와 조작 편의를 높이는, X70 조작다이얼들

 

카메라 외부에 직접적으로 나와있는 셔터스피드 다이얼, 노출보정 다이얼, 조리개값 다이얼 등은, 후지 X70의 조작 인터페이스를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데에 크게 한 몫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관여하는 거의 대부분의 변수들을 다이얼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조작하다보니, 실제로 카메라 액정을 통해서 설정해야하는 부분은 많이 줄어들고 또 간편해졌습니다.

 

특히 사진에 관여하는 변수들을 직접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카메라의 특성 덕분에, 카메라 전반에 대한 이해가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각각의 변수들이 사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저 같은 카메라 초보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주 첨성대 일대 - 후지 X70 촬영

 

경주 첨성대 일대 - 후지 X70 촬영

 

저의 고향 경주 '첨성대 일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28mm 고정화각은, 후지 X70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28mm, 광각으로 담은 풍경은 역시 시원스럽고, 탁트인 느낌이 좋습니다. 16:9의 비율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후지 X70의 또 다른 단점은 바로 뷰파인더의 부재입니다. 첨성대 일대에서 사진을 촬영한 날은 날씨가 아주 맑았습니다. 특히 햇살이 강렬했습니다.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액정이 잘보이지 않았습니다. 뷰파인더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더군요.

 

경주 보문단지 보문호 - 후지 X70 촬영

 

경주 보문단지 물레방아 - 후지 X70 촬영

 

후지 X70을 구매하기 전부터 후지 카메라의 색감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그것을 백프로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X70으로 사진을 촬영해보니 어느정도는 알 것 같습니다. 역시 저의 고향 경주 '보문단지'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3:2의 비율로 촬영했습니다.

 

부산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 - 후지 X70 촬영

 

부산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 입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부산에 가게되었는데, 운전을 하지 않으니 정말 편하더군요. 후지 카메라의 농도가 짙고, 진한 색감이 마음에 듭니다.

 

센텀시티몰 일렉트로마트 '셀' 피규어 - 후지 X70 촬영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에도 다녀왔습니다. 일렉트로마트에서 촬영한 드래곤볼 '' 피규어 입니다. 셀이 2단계 변신을 한 모습이군요. 접사능력도 쓸만한 후지 X70입니다.

 

신세계 센텀시티몰 반디앤루니스 - 후지 X70 촬영

 

센텀시티몰 '반디앤루니스' 역시 제가 무척이나 좋아라하는 곳입니다. 책을 좋아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꼭 책을 사기위함이라기 보다는 대형 서점 자체의 분위기가 좋다라고나 할까요? ㅎㅎ

 

경주 보문단지에서 먹은 '낙지 만두' - 후지 X70 촬영

 

음식사진 한컷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경주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문단지에서 칼국수와 함께 먹은 '낙지 만두'입니다. 낙지 맛은 그리 도드라지지 않았지만, 쫀득한 만두피 때문에 정말 맛있었습니다. 후지 X70의 사용후기가 점점 산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

 

경주 키덜트 뮤지엄에서 만난 '처키' - 후지 X70 촬영

 

경주 보문단지내의 콜로세움에 있는 '키덜트 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심심풀이로 들어가 본 곳인데, 생각보다 규모도 있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처키'의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촬영되었습니다.

 

경주 키덜트 뮤지엄에서 만난 '마리오, 마리지 형제' - 후지 X70 촬영

 

오랜만에 보는 '마리오, 마리지 형제' 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한컷 남겨보았습니다. 경주 '키덜트 뮤지엄'은 피규어들과 같은 피사체가 많아서 사진 연습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경주 키덜트 뮤지엄에서 만난 '슬램덩크 1권' - 후지 X70 촬영

 

키덜트 뮤지엄 구경을 마치고, 휴게실에서 '슬램덩크 1권'을 만났습니다. 슬램덩크를 다시한번 정주행 해야겠다는 마음이 솟구칩니다.

 

무척 좋아하는 시계 '세이코 SNA 411' - 후지 X70

 

제가 무척 좋아하는 저의 시계 사진을 끝으로 후지 X70의 간단한 사용후기와, 사진들을 담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똑딱이 카메라는 DSLR이나 미러스에 비해서 다소 단촐한 카메라로 비춰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똑딱이 카메라도 아주 찬찬히 들여다보니 이야기 거리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지 X70을 근 20일동안 들고 다니며 촬영한 일상의 사진들을 올려보았습니다. 오토(AUTO) 모드로 촬영한 사진들도 많고, 아트필터를 사용한 사진들도 있습니다. 추후에는 카메라의 아트필터 기능에 관한 포스팅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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